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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배달] 세종 다정동 배달음식 맛집 순수치킨 세종다정점 후기
안녕하세요. 꿍스뿡이입니다!
오늘은 세종시 다정동에 위치한 순수치킨 세종다정점에 대한 리뷰입니다.
어디로 가야하나요?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중앙로 51 (다정빌딩 112호)
전화번호 : 044-863-3492
영업시간 : (평일) 16:00 ~ 23:00 / (주말) 11:00 ~ 23:00
구경을 해봅시다!
예전에 제 입맛에 잘 맞았던 치킨집이 배달이 잘 안되고 해서 그 뒤로는 따로 치킨을 즐겨 먹진 않았는데요.
오랜만에 좋은 치킨집을 찾았습니닷 ㅋㅋ
이름은 순수치킨인데요.
순수치킨이라는 치킨집은 처음 들었는데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것은 바로 패키지 였습니다.
순수치킨의 치킨 패키지를 보면 왼쪽 상단에 리본이 있는데요.
맨처음 언뜻 봤을때는 프린팅 된거려니... 했는데요.
정말 리본이 있더군요 ㅇㅅㅇ ㅎㅎㅎ
단순한 치킨을 고객에게 제공하는것이 아닌
마치 선물받은것 같은 기분을 고객에게 선사하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리본의 재질은 종이가 아닌지라 버릴때는 꼭 분리해서 버려주세요~
메뉴정보 가격정보
순수치킨 세종다정점의 메뉴입니다.
주로 잘 나가는 치킨은 반반치킨이지 않나 싶습니다.
메뉴판 반대쪽에 있는 내용입니다.
참고해주세요~
먹어봅시다!
저는 순수치킨 반반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왼쪽부터 고마치킨, 벌꿀간장치킨, 감자침, 치킨무입니다.
반반세트를 주문하면 위와같은 구성으로 배달되니 참고해주세요~
포장은 전체적으로 세련되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당연히 맛이 중요하지만, 먹기전에 이렇게 잘 포장된 음식을 보면 괜히 기분 좋더군요 ㅎㅎ
이제 하나씩 먹어보겠습니다.
고마치킨은 사진을 보시면 고추가 보이죠? ㅎㅎ
고마치킨은 매운치킨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먹기전에 리뷰를 볼때는 맵다는 의견이 있어서 매운것을 못먹는 저는 잘 못먹을거 같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막상 먹어보니 매운맛은 매콤한 정도일뿐, 먹는데 매워서 못먹진 않았습니다 ㅎㅎ
벌꿀간장치킨은 이름에 걸맞게 꿀과 간장 치킨으로 이해하면 되는데요.
간장의 짠맛이 기본 베이스고 그 위에 단맛이 어우러져서 처음 먹을때는 짠맛이 느껴지고
곧이어 단맛이 올라오면서 단짠단짠 맛이 잘 어우러져서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하나 좋았던 점은 홈메이드 치킨무라고 되어 있던 치킨무였는데요.
일반 시판용 치킨무가 아닌 위 사진에 보이시는것처럼 무와 오이가 어우러진
홈메이드 스타일(?) 치킨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치킨무로 인해 치킨의 격이 올라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저처럼 치킨무를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는 양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ㅠ.ㅠ
치킨을 주문하면서 양이 적을듯 하여 감자튀김을 별도로 주문했습니다.
감자튀김이 담긴 박스도 리본 모양이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순수치킨은 리본모양이 상징인듯 싶더군요 ㅎㅎ
감자튀김은 감자가 다양한 모양으로 맛있게 튀겨져 있었습니다.
감자튀김은 대부분 두툼해서 몇개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불렀습니다.
전체적인 맛은 짠맛이 기본인 전형적인 감자튀김이었고
이 감자튀김은 시판용을 사용한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평
대접받은 느낌이 들었던 순수치킨
배달로 먹는 음식은 대부분 패키지에 많은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치킨과 피자의 패키지는 자사가 홍보하고 싶은 주력 메뉴를 인쇄하는 경우가 많고, 족발, 찜닭등의 기타 음식들은 일반 플라스틱 용기에 음식이 담겨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순수치킨의 패키지와 포장은 선물 받는 느낌이 먼저 들었습니다. 포스팅의 패키지를 보면 패키지는 단촐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고, 자사의 순수치킨이라는 이름과 리본으로 장식한 점이 오히려 세련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홈메이드 스타일의 치킨무도 함께 들어있어서 정성스럽게 대접하고자 하는 회사의 철학이 담겨있다는 인상도 받아서 좋았습니다.
잘 어우러진 치킨 맛
순수치킨은 튀김과 소스 모두 잘 어우러져서 좋았는데요. 맵다라고 되어 있는 고마치킨도 막상 먹으니 매콤한 맛이었고, 벌꿀간장치킨도 단맛과 짠맛이 적절하게 조화되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저는 매운맛을 잘 못먹기에 매운치킨에 대한 기본적인 거부감이 있는데요. 그런 저도 고마치킨은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을때 입과 혀가 맵지 않았고, 그저 매콤한 맛이 부담스럽지 않게 느껴져서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 다른 치킨도 주문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치킨의 조각이 너무 크다.
음.. 이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한조각 한조각이 좀 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각을 보면 일반 치킨집에서 사용되는 조각인거 같은데요.. 이상하게.. 좀 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닭가슴살은 조금만 조각을 나눠서 판매하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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