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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맛집] 세종 쭈꾸미 맛집 도담동 말괄량이 윤쭈꾸미 방문 후기

꿍스뿡이 2019. 7. 19. 09:00


 꿍스뿡이의 드림빌더 

[세종 맛집] 도담동 말괄량이 윤쭈꾸미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꿍스뿡이입니다!

오늘은 세종시 도담동에 위치한 말괄량이 윤쭈꾸미 리뷰입니다.


어디로 가야하나요?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보듬4로 9 카림애비뉴 상가 2층 7호

전화번호 : 044-866-3869

영업시간 : 11:00 ~ 22:00 (매월 첫째주 월요일 휴무)


세종 말괄량이 윤쭈꾸미는 도램마을 11단지, 도담동 먹자골목에 위치에 있습니다.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제일 가깝습니다.




구경을 해봅시다!



세종 말괄량이 윤쭈꾸미는 도램마을 11단지를 끼고 도는 상가에 위치에 있습니다. 



막상 방문을 했을때는 싱싱장터 주차장 바로 앞에 있었고요~

다음에 방문할때는 싱싱장터 앞에 주차하면 될듯 합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매장기준 우측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들어가는 길에 말괄량이 윤쭈꾸미의 주력메뉴가 한쪽 벽면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TV에 출연했던 모습이 있더라고요~

왠지 TV출연 = 맛집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용~

먹어봐야 알겠죵? ㅎㅎ



매장에 들어오면 전면의 POS기를 중심으로 깔끔한 분위기의 매장이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메인공간은 전부 입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대략 20~30여명 수용이 가능합니다.



입구기준 옆쪽은 좌식테이블로 대략 15~20여명 수용이 가능합니다.

좌식테이블은 별도의 공간으로 분리가 되어 있어서 팀끼리 방문했을때 좋을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반찬은 샐러드, 감자튀김, 나초, 무생채, 콩나물이 있고요~



계란찜을 따로 먹을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뒀더라고요~



이렇게 계란찜 전용용기에 계란물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으면 끝!

계란찜은 원하는 만큼 마음대로 먹을 수 있으나,

기존에 사용한 용기로 계속해서 드셔야 한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가격정보



기본가격표 입니다.

쭈꾸미세트, 쭈삼겹살세트가 메인메뉴입니다.

쭈꾸미세트의 가격은 1인 기준입니다.



어느 사진이 메뉴가 더 잘보이실지 몰라 사진하나 더 올립니다.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말괄량이 윤쭈꾸미는 배달도 된다고 합니다!

만약 직접가서 드시기 어려우신 분들은 배달주문으로 드시면 될듯 합니다!



주차의 경우 도램마을 11단지를 통해 주차할 수 있는 상가전용 주차장의 경우

시간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싱싱장터 주차장을 이용하게 될 경우 1시간만 무료 지원이 가능하니

느긋하게 드실 분들은 상가전용 주차장을 이용하시것을 권해드립니다. 


상가주차장은 11단지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영업시간 정보입니다. 참고해주세요~!


벽에 주요메뉴정보가 나와있습니다. 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먹어봅시다! - 매장



저와 와이프는 쭈삼겹살세트를 주문했습니다. 

(1인가격 10,000원 총 20,000원)


쭈삼겹살세트를 주문하면 묵사발도 함께 주더라고용~



계란찜은 셀프코너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방식이고요~

파나, 당근과 같은 고명이 들어있는 계란찜이면 더 좋았을탠데,

계란만 들어있어서 그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ㅠㅠ

(먹다보니 저 용기가 참 좋아서 다이소에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ㅋㅋ)



먹기전에 좋았던 포인트 하나는 바로 놋그릇이었습니다. 

그릇이 차가운상태로 나오는게 아니고 따뜻하게 데워진 상태로 나오더라고요~

아마 밥과 쭈꾸미를 놋그릇에 넣고 비빌때 식지 말라고

미리 데워진 그릇이 나가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쭈꾸미 + 삼겹살입니다.



사진으로 볼때는 매워보이는데요.

먹을때 역시 매운맛이 나긴 합니다. 

하지만 그 매운맛이 입과 혀를 자극시키는 매운맛이 아닌게 신기하더라고요~

보통 이런 쭈꾸미집에서 먹고나면 입이 얼얼한데

말괄량이윤쭈꾸미는 그런 얼얼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함께 나온 무생채와 콩나물은 쭈꾸미와 함께 비벼먹을 용으로 나온 반찬인데요.

꼭 비벼서 드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무생채의 시큼한 맛과 콩나물의 아삭함이 쭈꾸미와 너무 잘 어울러져서

그냥 먹는것보다 맛이 더 좋았습니다.



묵사발은 약간 싱거운 맛이나는데요.



아마 쭈꾸미의 매운맛을 잡아주기 위해 일부러 간을 약하게 만들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무엇보다 양이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와이프와 제가 각각 1공기를 쭈꾸미와 비벼먹었는데요~

사진으로 보시는것처럼 쭈꾸미가 아직도 많이 남더라고요~


2인분을 주문했지만, 3명이서 먹어도 괜찮을 정도의 양이었답니다 ㅎㅎ



먹어 봅시다! - 배달



매장에서 먹었을때 너무 맛있게 잘먹어서 몇일뒤에 말괄량이 윤쭈꾸미를

배달주문하여 먹어봤습니다.


누들새우튀김과, 돈까스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쭈꾸미는 아무래도 배달로 왔기에 매장에서 먹었을때보다는 맛이 다소 떨어졌습니다 ㅠㅠ

그래도 맛이 없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매장에서 먹어보진 않았던 누들새우튀김인데요~

새우튀김을 감싸고 있는 '누들'의 바삭함이 식감면에 있어서 단연 최고였습니다 ㅎㅎ



돈까스는 일반돈까스랑 큰 차이없이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총평

사장님에 대한 생각

오랜만의 맛집인지라 저와 와이프는 식사하는 내내 만족감을 느끼며 식사를 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추가로 주문한 공기밥 뚜껑에서 눌러붙은 고추가루를 발견했을때 였습니다.

고추가루는 손가락을 긁어야 떨어질 정도로 바짝 말라있었습니다. 아마 설거지( 또는 식기세척기) 과정에서 고추가루가 미처 제거되지 않은 상태로 말라있었던것으로 추정됩니다. 

청결에 대한 기준은 각각 다르겠지요. 전체적인 매장의 청결상태를 기준으로 판단하시는분도 계실태고, 아니면 그 자체의 문제점만 놓고 청결을 판단하시는분도 계시겠지요. 다만 저는 말괄량이 윤식당에서 나온 고추가루를 비위생적으로 보진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매장을 마감할때 사장님이 전자레인지를 일일이 청소하시는 모습을 봤기 때문인데요.(해당 사진은 사장님께 허락을 받은 후 사용함을 알려드립니다.) 물론 이 집에선 전자레인지를 많이 사용하지만, 뚜껑을 덮고, 기름이 튀지 않는 계란찜만 돌리는데 전자레인지 하나하나를 구석구석 청소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법도 한데 사장님은 전자레인지를 굳이 하나하나 구석구석 닦고 계시더라고요.


그 모습을 본 뒤 사장님께 눌러붙은 고추가루를 보여드리니 "깨끗하게 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나온걸 보면 어쩔 수 없네요. 죄송합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 집이 비위생적이다 라는 생각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뒤돌면 사라지는 매운맛

매운것을 잘 먹지 못하는 저는 쭈꾸미집을 갈때 항상 걱정하는것이 바로 매운맛 입니다. 제 경우 쭈꾸미집에서 한번 식사를 하면 입과 혀가 얼얼해져서 나오곤 합니다. 그 얼얼함이 싫어서 매운음식은 잘 안먹게 되는데요.

말괄량이 윤쭈꾸미의 매운맛은 먹을때만 나는 매운맛이었습니다. 먹을때는 분명 맵지만 그 매운맛이 혀와 입을 자극시키진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먹고나면 '깔끔하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배달보단 매장방문을

배달음식과 매장방문 모두를 맛본 저의 결론은 말괄량이 윤쭈꾸미의 100% 맛을 느끼려면 매장방문을 적극 권해드립니다. 물론 배달음식의 맛이 형편없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매장에서 먹는 쭈꾸미의 맛이 100%이면 배달음식은 60~70%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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