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맛집

[세종] 세종 신통치킨 종촌점 방문후기!

꿍스뿡이 2018. 12. 4. 17:20


[세종] 세종 신통치킨 종촌점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직장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드림빌더 꿍스뿡이 입니다.


오늘은 세종시에 있는 신통치킨에 관한 리뷰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1. 어디로 가야하나요?

세종시에는 신통치킨이 4군데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세종 종촌점에 다녀왔습니다. 

다른곳은 가보지 않았으니 전 세종 종촌점 지점을 기준으로 포스팅을 작성했으니 참고바랍니다! ㅎ

이번 글에는 맛집이라고 표현하진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집은 아니고
평범하고, 무난한 맛이기에 맛집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진 않았으니 참고 바랍니다.

주소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달빛1로 39 가재마을2단지 2015동 상가 111호

전화번호 : 044-863-7015

영업시간 : 15:00 ~ 24:00



2. 먹으러 가봅시당!

신통치킨은 전국 곳곳에 있는 평범한 프렌차이즈 입니다. 

고급형 치킨을 컨셉으로 잡은 치킨집은 아니고, 중저가 컨셉의 치킨집으로, 

배달을 포함한 다른 부대비용들을 최대한 줄여서 저렴한 가격의 치킨을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제가 본 신통치킨의 매장은 번화가에 있는것보다는 단지내 상가에 많이 위치해 있습니다. 

퇴근길에 혹은 지나가는길에 치킨 한마리 사서 집으로 들어감에 있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그 가격대가 신통치킨의 매력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신통치킨 1마리가 8,900원!

우리가게 저렴하니깐 와라!

이런 의미이겠죠?


낚여보겠습니다.ㅎ 치킨을 먹겠다고 결심한 이상.

전 호구니까요 ^^



매장 입구 모습입니다. 

가게 전면에 신통치킨(옛날통닭)이 보이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신통치킨의 좋았던 점은 바로 저 소스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이런맛이!!!!

까지는 아니지만. 예. 그정도 맛은 아닙니다.


각 소스마다 더함도 빼는것도 없이 딱 담백하게 소스맛을 잘 표현해줘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3. 메뉴정보

이제 메뉴를 봐야죠? 신통치킨에는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다시 입간판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



응. 신통치킨. 난 오늘 너를 먹진 않을거얌 ㅎ

메인메뉴 답게 다시한번 입간판이 똭! ㅎㅎ



입간판에 있는 메뉴들 입니다.

치킨과 똥집 그리고 닭발은 이해가 되지만

떡볶이와 오뎅탕 그리고 짬뽕은 글쎄요...


물론 이런 메뉴들이 맥주를 마시러 온 손님들에게는 좋을 수 있지만

치킨전문점이라는 이미지만 생각한다면

자칫 잘못하면 잡동사니 처럼 느껴질 수 있어서

딱 저정도 메뉴만 구성하는것이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이 사진은 매장 안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가격대가 평균 3~4,000원 정도는 저렴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신통치킨 종촌점의 매장은 어떨까요?

 홀은 대략 6~8 테이블 정도는 있어서 홀에서 먹고 가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창업한지 얼마되지 않아 집기류 등 시설이 깨끗했습니다.


간단한 맥주한잔 그리고 1~2시간 정도의 이야기 정도 나누기에는 

분위기가 편안했습니다.



4. 저는 무엇을 사왔을까요~?

저는 이번에는 매장에서 먹진 않고 집에 가져가서 먹었습니다. 

왜냐!? 집에서 편안하게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지요~~~~_~~~~~~~ ㅎㅎㅎㅎㅎㅎㅎ

(네이버는 이럴때 표현할 이모티콘이 많은데 티스토리는 그런게 없어서 아쉽 ㅠ.ㅠ)



신통한 맛! 신통한 가격!

맛은 모르겠으나 가격은 인정 ㅇㅅㅇㅎㅎ



왼쪽부터 간장치킨(순한맛), 무뼈닭밝볶음 , 치킨무

아래쪽 소스는 왼쪽부터 겨자소스, 매운소스, 치즈머스타드 소스 입니다!


음식을 매장에서 바로 먹지 않으시는 분들은

치킨을 들고 가시다보면 이상한 냄새가 나실거여요


아~주 기분나쁜 냄새가 납니다. 

이게 치킨의 열로 인해서 종이박스에서 기분나쁜 냄새가 올라옵니다. 

그 냄새가 어떤분들께는 속이 울렁거리실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물론 종이박스 뚜껑만 열먼 냄새는 사라집니다.



왼쪽이 무뼈닭발볶음(12,000원), 오른쪽이 간장치킨 순한맛(13,000원)입니다.

조금 가까이서 볼까요?ㅎㅎ




무뼈닭발볶음 입니다. 

뼈를 다 발라냈지만, 오돌뼈 같은 것은 간간히 씹힙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오돌뼈가 있어 더 맛있었습니다. 



간장치킨(순한맛)입니다. 아주 간장간장 하진 않습니다. 

고추장을 넣었나.. 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이건 겨자소스입니다. 겨자맛이 진하게 납니다.



이건 매운소스 입니다. 아주 많이 찍어먹으면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맵진 않습니다.

매콤한 정도 입니다.


.


이건 치즈 머스타드 소스 입니다. 개인적으로 무뼈닭밝과의 궁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5. 어떤 맛일까요 ㅎ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ㅎㅎ



첫번째로 무뼈닭발볶음 입니다.

무뼈닭발볶음에는 파와 마늘이 같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매웠습니다 ㅎㅎ

적당한 훈연향이 올라오고, 모든 닭뼈가 그런건 아니지만 오돌뼈도 씹혀서

식감이 더 좋았습니다. 


저는 파채와 함께 먹었는데요~ 파채가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다 먹었는데 파채가 좀 남았습니다. 


아무래도 닭발은 매워야 맛이 있다보니 매운 양념을 많이 넣은것은 이해하지만

다 먹고 보니 바닥이 고추기름이 흥건하더라고요 ㅎㅎ


이걸 안좋게 생각한건 아닙니다 ㅎ

매운건지 알고 먹었으니 패스~




간장치킨은 후라이드는 아니다 보니 바삭하진 않았습니다. 

먹으면서 느낀점은 반죽피가 쫄깃하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치킨에 양념이 묻어있고, 또 배달을 안하다보니 이동시간도 걸릴걸 고려해서

아에 바삭함을 유지하는 방향보다는 더 쫄깃한 식감으로 컨셉을 잡은거라 생각됩니다. 


간장치킨 순한맛은 전체적으로 달달했습니다. 


자, 이제 이 2가지 메뉴를 메인으로 소스를 찍어먹어봤는데,

어느 소스가 궁합이 더 잘맞았을지.. ㅎㅎㅎ

한번 볼까요?ㅎㅎㅎ



저는 이 치즈 머스타드는 무뼈닭발볶음과 잘 어울렸습니다.

치즈와 머스타드 소스이다보니 무뼈닭발볶음의 매운맛을 잘 잡아주기도 했고,

달달한 간장치킨과 먹었을때는 더 느끼했습니다ㅠ.ㅠ



매운 소스는 간장치킨 순한맛과 잘 아울렸습니다. 

다만 튀김이 있는 상태에서 바로 찍어먹으면

단맛과 섞이면서 매운맛이 많이 안났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치킨을 한입 배어물고, 속살이 보이는 상태에서

매운소스를 듬~뿍 찍어먹는것을 추천합니당 ㅎㅎ



겨자소스는 딱 이거다! 라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그냥 어디에 찍어도 겨자겨자한 맛이랄까.. ㅎㅎㅎ

겨자소스 좋아하시는분들이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ㅎㅎ






6. 총평

요즘 치킨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습니다. 솔직히 이젠 먹기에 부담스러운 가격이 되어갔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늦은시간까지 야근을 하고 밥을 해먹기도 귀찮고, 간단하게 치킨에 맥주나 한잔 할까?

라는 생각을 하기에는 치킨과 맥주까지 먹으려면 이젠 3만원 돈은 우습게 넘어가기 마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통치킨의 가격 경쟁력과 맛은 부담없이 치킨을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신통치킨이 BHC, BBQ와 같이 거대한 프렌차이즈는 아니지만, 나름의 치킨시장에서 뚝심있게 잘 자리잡아온 회사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기본을 지키는 맛. 그리고 부담없는 가격.

이 2가지 장점만으로도 신통치킨은 충분히 매력있는 치킨집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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