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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의 효능과 부작용] 달걀(Egg)에 대하여 알아보자

꿍스뿡이 2019. 3. 23. 11:41


 꿍스뿡이의 드림빌더 

[건강정보] 달걀(EGG)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와 효과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꿍스뿡이입니다!

오늘은 달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겟습니다. 

달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부터 달걀에 대한 애피소드, 달걀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1. 달걀이란?



달걀은 닭이 낳은 알로 계란 또는 달걀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순우리말은 달걀이로 한자어로는 계란(鷄卵)으로 불립니다. 두 단어 모두 표준어로이나 언론에서는 순우리말인 달걀을 많이 채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달걀을 먹은 역사는 기원전 1500~ 2000년쯤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유적을 바탕으로 추정했을때는 기원전 1400년정도로 보고 있고, 중국의 룽산진에서 닭뼈가 발견된것을 바탕으로 조사해봤을때는 기원전 2000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경주에서 달걀 20여개가 담긴 토기를 바탕으로 원삼국시대때부터 달걀을 섭취한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달걀에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임에 동시에 노른자에는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 인, 칼슘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2. 달걀에 얽힌 2가지 이야기


 1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우스개 소리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에 대한 논쟁을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마다의 논리로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다투곤 하는데요~


[왼쪽부터 셰필드 대학, 워윅 대학]


이 주제를 가지고 진지하게 연구를 한 대학이 있습니다. 그리고 닭이 먼저라는 결론을 내렸는데요.

이 같은 결론은 영국의 셰필드 대학과 워윅 대학의 공동 연구팀에 의해 2010년 7월 14일에 밝혀졌습니다.


연구팀은 달걀 껍질을 형성하는 단밸질인 오보클레디딘-17(OC-17)을 심도있게 연구했는데요.

이 단백질은 일종의 촉매역할로 탄산칼슘(calcium carbonate)을 방해석 결정체(calcite crystals)로 바꿔 계란 껍질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담당했는데요.


바로 OC-17성분이 난소에서 생성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즉, 닭의 난소에서 생성된 OC-17성분이 없으면 애초에 달걀은 나올 수 없었던 것임을 이번 공동연구팀이 밝혀냈습니다. 




 2  갈색달걀이 많은 이유


과거 국내 달걀은 흰색달걀도 많이 생산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시기는 그렇게 길지 않은데요.

갈색달걀이 많아진 이유는 사실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큽니다. 


첫번째로 관리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계란에는 여러 이물질이 묻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세척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예전에는 이런 세척시설이 열악하여 이물질이 완전히 씻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물질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달걀을 소비자가 봤을때 양계업자 입장에선 그 오염이 잘 안보이는것이 판매에 유리했습니다. 때문에 티가 잘 나지 않는 갈색 달걀을 선호했습니다.


두번째는 생산성에 있습니다. 


[왼쪽부터 로드아일랜드레드, 레그혼]


닭의 품종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점차 갈색달걀을 낳는 로드아일랜드레드, 뉴 햄프셔 품종의 생산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생산농가 입장에선 당연히 같은시간에 더 많은 달걀을 낳는 로드아일랜드레드, 뉴 햄프셔 품종을 선호할 수 밖에 없어졌고, 점차 흰색달걀을 낳는 레그혼에서 갈색달걀을 낳는 로드아일랜드레드 품종, 뉴 햄프셔로 갈아타기(?)를 지속적으로 했습니다. 


세번째는 알의 두께 입니다. 

평균적으로 갈색달걀의 껍질 두께가 흰색달걀보다 더 두껍습니다. (갈색은 0.6mm, 흰색은 0.4mm)

판매업자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운송중에 조금이라도 덜 깨지는 달걀을 원할 수 밖에 없었고, 그 결과 갈색달걀을 선택하는 사례가 더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토종 이미지 입니다. 

보통 토종닭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갈색 깃털을 가진 닭을 떠오르지 않나요?

반면, 흰색닭은 서양닭이라는 이미지가 있지 않으신가요?

양계업자들은 어느순간부터 토종닭이 낳은 토종달걀이라는 이미지로 갈색달걀을 판매했습니다. 사실 여기에는 경제적인 셈법이 작용하지 않았나는 생각이 듭니다.




3. 달걀의 효능 / 계란의 효능



 1  면역력 강화


달걀 1개에는 우리가 하루에 필요한 셀레늄이 22% 들어있습니다. 셀레늄은 신체 면역체계를 지원하고, 갑상샘 호르몬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다이어트


다이어트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근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데, 이때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단백질원은 달걀입니다. 또한 단백질을 섭취하면 배를 든든하게 해주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줄 수 있습니다.



 3  칼슘의 흡수를 도움


달걀에 들어있는 비타민D로 인해 체내에 들어온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주어 뼈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두뇌에 도움


달걀에는 우리몸의 신경전달물질의 하나인 아세틸콜린을 합성하는데 필요한 콜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콜린의 역할로 인해 우리는 신경질환 개선, 인지기능 향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B 풍부


비타민B군은 몸의 에너지활동과 피부, 머리카락, 눈 건강등에도 많은 작용을 하는 영양소 입니다. 달걀에는 우리몸에 필요한 비타민B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숙취해소


달걀에는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 알데히드 수치를 줄여주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4. 달걀의 부작용 / 계란의 부작용



 1  콜레스테롤 증가


이 부분은 논란이 많은 부분입니다. 

달걀의 노른자는 콜레스테롤이 높아 과다섭취시 심혈관계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대의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달걀을 장시간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콜레스테롤의 질이 좋아져서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도가 낮아진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의 경우는 하루 1개정도의 달걀 섭취는 인체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2  날달걀 섭취시 탈모


날달걀을 장기간 섭취시 모발에 도움이 되는 성분 중 하나인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하여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

날달걀을 섭취하면 흰자에 있는 아비딘 성분이 노른자의 비오틴 성분과 결합하여 비오틴의 체내 흡수를 방해합니다. 

이 방해의 전도는 체내에 다른 식품을 섭취했을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따라서 날달걀을 섭취하시는것보단 계란을 꼭 익혀서 드시기 바랍니다.



 3  알레르기 환자 주의


달걀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은 섭취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5. 기타정보


 1  달걀은 물로 세척하지 마세요.


달걀껍질에는 우리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숨구멍이 있습니다. 만약 달걀에 이물질이 있다는 이유로 물에 담가서 씻는다던가 심지어 세제로 닦게 되면 물과 세재성분이 숨구멍을 통해 달걀의 안쪽에 침투하여 세균번식의 가능성이 생깁니다. 따라서 반드시 마른 휴지로 닦아서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2  달걀은 냉장보관


달걀을 구입하시면 보통 상온 기준 10여일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이상 시간이 경과하게 될 경우 균이 번식하기 쉽게 됩니다. 반면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보관기간은 약 1달정도로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오랜기간 먹기 위해서라도 가급적 달걀은 냉장보관을 권장드립니다.



 3  신선한 달걀을 고르는 기준


 - 흰자 : 신선한 계란은 구름낀 듯한 흰색, 오래된 계란은 깔끔한 흰색을 띕니다.

 - 껍질까기 : 신선한 계란은 껍질이 쉽게 안까지지만 오래된 계란은 공기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쉽게 까집니다.

 - 물에 넣어보기 : 신선한 계란은 물에 가라앉고, 오래된 계란은 물 위에 뜹니다.



6. 영상보기



마무리

여기까지 달걀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궁금한 음식정보가 있으신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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