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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의 효능과 부작용] 설탕(Sugar)에 대하여 알아보자

꿍스뿡이 2019. 2. 20. 05:00


 꿍스뿡이의 드림빌더 

[설탕의 효능과 부작용] 설탕(Sugar)에 대하여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꿍스뿡이입니다!

오늘은 설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겟습니다. 

설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부터 설탕에 대한 애피소드, 설탕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1. 사탕수수의 발견 - 설탕의 시작



설탕의 역사로는 기원전 8000년부터 시작됩니다.

인류는 기원전 약 8000년경에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사탕수수를 재배했고, 거기서 나온 사탕수수액을 추출하며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 1세기 초반경부터 인도에서 사탕수수 추출액을 설탕으로 만드는 기술을 습득하게 됩니다. 


설탕을 결정의 형태로 추출하게 됨에 따라 중세 이슬람 세계에서 사탕수수의 재배지가 확대되고 설탕의 생산량 또한 증가하게 됩니다. 16세기 초에는 서인도 제도와 아메리카 대륙에까지 확산되었습니다.


17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러서는 설탕의 생산방법이 개선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고

현재는 사탕수수뿐만 아니라 사탕무에서도 설탕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까지 도달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사탕수수와 사탕무를 수입해서 설탕을 만드는 방식은 아니고, 사탕수수와 사탕무에서 추출한 원당을 이용하여 설탕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 설탕에 얽힌 3가지 이야기


 1  설탕은 나쁜음식?


인류와 오랫동안 살아온 설탕은 현대사회에서는 나쁜음식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각종 성인병을 불러일으키는 물질이고, 많은 부작용에 대한 근간은 설탕 섭취때문에 있다 말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렇다면 이 이야기의 시작은 어디에서부터 출발했을까요?



[존 유드킨(1910.8.8 ~ 1995.7.12) ]


설탕의 문제점을 제기한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바로 영국의 영양학자인 존 유드킨(John Yudkin) 입니다.


그는 그의 저서인 설탕의독이라는 책을 1972년에 출판했습니다. 이 책에는 설탕의 유해성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다룬 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 존 유드킨이 주장한 대표적인 설탕의 유해성은 바로 심장병과 비만의 주요 원인을 실험을 통해 밝혔다는 점입니다. 


실험은 설탕은 먹인 쥐와 설탕을 먹이지 않은 쥐 각 14마리를 키우면서 설탕의 부작용을 실험했는데요.

결과는 설탕을 먹인 쥐는 14마리 중 3마리만 생존했고, 설탕을 먹이지 않은 쥐는 14마리 중 8마리나 생존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런 비슷한 실험은 네덜란드와 미국에서도 이루어졌습니다. 


실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존 유드킨의 실험은 대대적으로 퍼져나갔고, 사람들에게 설탕이 유해하다는 점을 인식시켜주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연구결과는 어떨까요?

현재 연구가들은 설탕의 이런 부작용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설탕성분 자체가 문제가 있다기 보단, 설탕을 과잉섭취했을때 발생되는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을 보면서 느낀점은 설탕 자체는 잘못이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만,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너무나도 많은 설탕에 노출되어 있고, 또 과잉섭취하고 있는것이 진짜 문제이지 않나 생각해봤습니다.



 2  갈색설탕은 몸에 좋다?


갈색설탕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전 처음에 이게 몸에 좋다는 갈색설탕인줄 알았지만, 정확히 말하면 갈색설탕은 '비정제설탕'을 이야기 하는것이었더라고요ㅎㅎ


여기서 정제설탕과 비정제설탕의 차이는 어떻게 될까요?

정제설탕은 단어 그대로 많은 정제과정을 거쳐 순수한 설탕만을 추출한 설탕을 의미합니다.

반면 비정제설탕은 설탕의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은 설탕 즉, 원당 혹은 사탕수수당을 말합니다.


쌀로 치면 정제설탕은 흰쌀이고, 비정제설탕은 현미정도로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설탕의 대부분은 정제설탕입니다. 


정제설탕은 용도에 따라 크게 백설탕, 갈색설탕, 흑설탕으로 나뉩니다. 

백설탕은 정제설탕의 기본형태이고

갈색설탕은 백설탕에 열을 가해 색을 변화시킨 설탕입니다.

흑설탕은 갈색설탕에 색소를 추가해서 색을 더 검게 만든 설탕을 말합니다.


위 3가지 설탕은 영양성분에 큰 차이가 없으며, 모두 정제설탕을 의미합니다. 

반면 비정제 설당은 어떨까요?



비정제 설탕은 사탕수수당으로도 불립니다.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았기에 정제설탕에 비해 각종 영양소가 그대로 있습니다. 이처럼 갈색설탕에 대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ㅇㅇ 설탕, ㅇㅇ 원당등의 상품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영양소를 내세우며 마케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격도 일반설탕보다 높아지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3  대체감미료


설탕에 대한 위험성이 많이 알려지면서 주목받는 음식은 바로 대체감미료입니다.

대체감미료는 0Kcal에 가깝고, 설탕의 몇백 배 이상의 당도를 보이며, 혈당을 높여주지 않는 식품들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사카린이 대체감미료이며, 그 밖에 아스파탐, 스테비아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대체감미료를 꺼리는 이유는 '화학제품' 그리고 '혹시모를 무언가'에 대한 걱정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카린은 1879년 미국의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우연히 발견된 물질로 만들어진지 100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1977년에는 사카린을 발암물질이라 하여 먹지 않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캐나다에서 사카린을 먹인 수컷 쥐들에게서 방광암 발병률이 높아졌단 연구를 발표했기 때문인데요.


이 연구를 시작으로 사카린은 대표적인 발암물질 식품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고, 여전히 사카린 하면 몸에 안좋은 물질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후속실험을 통해 사카린의 방광암 발생실험은 실험의 방법이 잘못되었음이 드러났습니다.

어떤 식품이든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됩니다. 사카린도 예외는 아닙니다. 1977년 캐나다 연구진이 수컷쥐에게 먹인 사카린의 양은 사람으 따지면 체중이 70kg인 성인 남자에게 매일 175g의 사카린을 먹여야 발생되는 문제였음이 드러났습니다.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카린을 먹기 꺼려지시는 분들은 스테비아를 권해드립니다. 



스테비아는 스테비아 잎에서 추출한 가루입니다. 천연재료에서 추출한 물질이기에 사카린에 비하면 거부감이 적게 드실거라 생각됩니다. 스테비아는 


전세계 대체감미료 시장은 2011년에는 3조 4000억원, 2014년에는 3조 8000억원으로 연평균 4.5% 성장률을 보이고 있씁니다. 또한 대체감미료는 혈당을 높여주지 않아 당뇨예방 및 당뇨병 환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물질입니다. 


먹으면 각종 부작용과 건강의 적신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설탕보단 각자의 스타일에 맞춘 대체감미료를 알아보시고, 선택하시는것이 어떨까요?



3. 설탕의 효능


우리가 먹는 식품들에는 각각의 효능과 부작용이 있습니다. 설탕 역시 그러합니다.

다만, 현재 우리는 설탕을 과잉섭취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효능때문에 억지로 드실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1  단기기억력 상승


우리의 기억력이 감퇴되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글루코스라는 녀석 때문입니다. 우리가 설탕을 섭취하면 뇌속에서 순환하는 글루코스를 차단시켜주어 단기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치매 환자에게 인슐린을 투여해 혈당을 조절해주면 인지 기능에 효과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2  어린이들의 통증완화


어린아이들의 경우 다쳤을 경우 물보다 설탕물을 섭취하게 되면 통증을 덜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3  딸꾹질 멈춤


딸꾹질을 할때 설탕물을 먹으면 딸꾹질을 멈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듯하게 앉은 상태에서 물을 천천히 마신다음 설탕 한 티스푼을 혀에 올려놓고 설탕을 녹이며 마시게 되면 신경이 혀끝의 단맛에 반응하는 과정을 통해 딸꾹질을 멈추게 만들어 줍니다.



 4  피부에 도움


설탕의 입자는 소금보다 고와 피부 표면의 각질을 제거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설탕은 피부보습 효과가 뛰어나 건조한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설탕은 침투력이 좋아서 설탕과 함께 로션을 바르면 로션의 좋은 성분들이 피부에 보다 높은 비율로 흡수됩니다.



 5  잡내 제거


돼지고기나 생선조림시 설탕을 함께 넣어서 조리하게 되면 잡내와 비린내가 제거됩니다.




4. 설탕의 부작용


 1  설탕중독


설탕을 먹으면 우리뇌는 도파민을 분비합니다. 단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은 바로 설탕의 역할에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문제는 설탕의 즉각적인 효과입니다. 설탕은 뇌의 쾌락 중추를 빠르게 자극합니다. 그리고 빠르게 사라지게 됩니다. 설탕의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행복감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설탕을 찾게 되는 중독현상에 빠질 수 있습니다.



 2  비만


설탕을 먹게되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분비를 억제하고, 식욕중추를 계속 자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단 음식을 계속 먹게 되면 우리는 평소보다 많은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되고, 이는 곧 체중증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3  당뇨병


설탕은 체내의 혈당수치를 빠르게 올려줍니다. 혈당수치가 빠르게 올라가게 되면 올라간 혈당을 낮추기 위해 많은양의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인슐린의 양이 평소보다 많아지게 됨으로 아이러니 하게 몸은 저혈당 상태로 빠지게 되고, 몸은 다시금 '당'을 찾게됩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인슐린의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고, 이는 곧 당뇨병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4  피로감


우리는 피곤할때 커피나 사탕, 초콜릿 등을 찾곤 합니다. 특히, 사탕과 같이 당분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기운이나고 에너지가 넘치게 됩니다. 문제는 그 지속시간이 짧다는데 있습니다. 설탕의 지속시간은 길지 않기에, 설탕의 효과가 사라지게 되면 이전보다 더 큰 피로감에 빠지게 됩니다.



 5  피부에 안좋음


피부의 진피층에는 엘라스틴, 콜라겐, 히알루론산 성분이 있습니다.

설탕은 대사작용을 통해 최종 물질인 당화산물을 만들어 내는데, 이 성분이 피부에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감소시켜 주름살을 생기게 만들고, 피부의 탄력을 잃게 만듭니다.



5. 기타정보


 1  외식을 자제하자.


설탕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며 느낀점은 우리가 집에서 조리해서 먹는 음식에 들어가는 설탕의 양은 우리가 그렇게까지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맛도 맛이지만 그보다 가족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설탕도 좋은걸 사용하려 하고, 무엇보다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반면 외식업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맛'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외식을 할땐 건강함보단 내 '입'이 즐거운곳을 우선하여 찾아가곤 합니다. 

외식업 역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야 함이 '손님의 건강'보다 우선순위에 있다 생각합니다. 그렇다 보면 아무래도 들어가는 각종 조미료의 양은 많아질 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이번 자료를 조사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점은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집에서 아무리 설탕을 줄여도 밖에서 외식 한번 하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아무소용이 없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 블로거로서 맛집 많이 다닐껍니닷. 다만 자제할 뿐이죵 ㅇㅅㅇ ㅎㅎ)



 2  적당량 섭취하겠단 계산은 하지 말자.


WHO가 권고한 하루 설탕 섭취 권장량은 50g입니다. 그리고 25g까지 줄이기를 권장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오늘 콜라 2캔을 마셨다면 하루 섭취 권장량을 초과한것입니다. 

이처럼 우린 설탕에 무분별하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줄이려고 노력해도 설탕을 줄이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설탕량을 제대로 계산하려면 우리가 오늘 먹은 김치에 들어간 설탕의 양까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한것이 현실입니다. 

적당량의 설탕량을 계산해가면서 먹기보단, 가공식품의 섭취를 최대한 자제하는것이 설탕을 줄이는 가장 빠른 길이라 생각됩니다.



6. 영상보기



마무리

여기까지 설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설탕을 줄이는것은 소금을 줄이는것과 동일한 정도로 힘들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외식을 자제하고, 집에서 먹는 음식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내 몸도 건강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며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나는 이것에 대해 알고 싶어요!" 라는 식품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용~

만만한것부터 할게용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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