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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부산 광안리 황소해물탕 다녀온 후기!

꿍스뿡이 2019. 1. 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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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부산 광안리 황소해물탕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꿍스뿡이입니다!

오늘은 부산 광안리에서 먹었던 부산맛집 부산 광안리에 있는 황소해물탕에 대한 후기입니다!



어디로 가야하나요?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4

전화번호 : 051-753-4004

영업시간 : 11:00 ~ 04:00


부산 광안리에 있는 황소해물탕은 광안리 백사장을 바라보는 위치에 있습니다. 

해변가에 위치에 있다보니 황소해물탕 근처의 주차시설을 안보였어요 ㅠㅠ 따로 주차를 하셔야합니다 ㅠ.ㅠ


구경을 해봅시다!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으면 창문 너머에 광안리 해수욕장이 바로 보여요~

푸르게 펼쳐져 있는 바다와 멋진 광안대교를 보면서 맛있는 해물찜을 먹을 수 있는 명당중에 명당이죠 ㅎ


그러나 먹으러 온 시간대에 햇볕이 너무 많이 비춰서 사진만 찍고 자리를 옮겼습니다. ㅎㅎ



가게는 중형크기의 규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60대 정도의 부부가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메뉴정보



벽에도 큼직하게 메뉴판이 있지만



테이블당 나오는 메뉴판을 찍었습니다. 



저는 이중에서 해물찜 중(4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매운 강도는 안맵게, 보통, 맵게, 엄청 맵게 총 4단계이니

취향에 따라 골라주시면 되겠습니다!


전 매운걸 잘 못먹기에 보통으로 주문했어요~



식사의 마무리는 볶음밥인데.. ㅠㅠ

여긴 볶음밥이 안되서 아쉬웠답니다.. ㅠㅠ



해물찜



약간의 시간을 기다리고 난 뒤 해물찜이 나왔어요~

가운데 해물찜을 기준으로 반찬들도 다양하게 나왔답니다!



해물찜 중에는 가리비와 전복이 들어가고요~

특대를 주문할 경우 문어도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전 특대는 너무 많은것 같아 중으로 타협봤습니다 ㅎㅎ



해산물은 많이 들어있어요~

양이 적다고 실망할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요즘은 얼굴보기 힘든 금징어도 보이고요~



큼직한 대하도 보입니다.



해물찜에는 빠져선 안될 콩나물!

밥과 함께 쓱쓱 비벼 먹어봤는데요~


해산물에서 나온 자연 MSG(?)와 양념이 제대로 배여있어서

양념과 콩나물이 따로놀지 않아 좋았어요!


매운정도는 '보통'을 시켜서 그럴수도 있지만

해산물의 본연의 맛을 해칠정도로 매운맛이 강하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그래도 여름에 먹게 되면 땀은 좀 날정도의 매운맛이었답니다 ㅎㅎ



전복은 크기가 크진 않았지만 맛있었고용! ㅎㅎ



가리비살은 오래된걸 사용하진 않은것으로 보여져요!

속살이 통통하고 무엇보다 해감이 잘되어 있어서 모래가 씹히거나 하진 않았답니다! ㅎㅎ



클리어! ㅎㅎ

해물찜 중자는 많이 배고픈 남녀커플이 먹으면 배부르게 잘 먹었다! 정도고

어중간하게 먹은 남녀커플이 먹으면 윽.. 더는 못먹겠어... ㅠㅠ 정도의 양이니 참고하세요! ㅎㅎ

(참고가 되려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총평


최신시설은 아닙니다. 

해당 위치에서 장사를 하신지 얼마나 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10여년 이상 장사를 하신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사장님께서 식당을 청결하게 관리하시고, 구름모양의 전등을 설치하는 등의 꾸준한 시설관리가 진행되고 있는 집이다보니 낡아서 오는 불편함은 없으시리라 생각됩니다. 


해물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물탕을 잘 못하는 집에 간적이 있습니다. 조개는 해감이 안되어 있고, 양념과 해산물은 따로 놀고, 콩나물은 제대로 안익어서 아삭아삭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보면 광안리 황소해물탕은 해산물과 양념 그리고 채소들이 골고루 조화된 맛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먹는 내내 해산물에서 나는 기분좋은 향과 맛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주차는 불편합니다. 

도로 바로 옆에 건물들이 위치해 있기에 광안리와 음식점 사이는 주차공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가까운곳의 주차장을 먼저 확인하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털털하신 사장님.

사장님이 털털하시고 좋았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점심시간이 지난후라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여사장님께서 음식을 서빙하시고 같이 드라마를 보면서 한창 수다수다를 떨면서 음식을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푸근하고 기분좋은 사장님 내외분을 만나 기분좋은 식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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