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수입 맥주] 애플폭스 시음후기
안녕하세요. 꿍스뿡이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수입 맥주인 애플폭스에 대한 리뷰입니다.
기본정보
오늘 소개해드릴 맥주는 싱가포르에서 생산된 애플폭스 입니다.
애플폭스는 정확히는 맥주는 아니고 사과를 발효시켜서 만든 사이더 입니다.
다만, 사과주 또는 CIDER라는 영역으로 구분하여 구입하기 보단,
맥주코너에 항상 자리잡아왔기에 통상적으로 저도 맥주카테고리에 넣었습니다.
캔의 디자인은 여우와 사과가 함께 그려져 있는데요.
사과를 여우가 좋아해서 만들어진 디자인인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애플폭스의 주요정보입니다.
제품명 : 애플 폭스
원산국 : 싱가포르
제조사 : ASIA PACIFIC BREWERIES(SINGAPORE) PTE LTD
구 분 : 과실주(cider)
알코올 : 4.5도
원료명 : 정제수, 사과주스, 자당, 이산화탄소, DL-사과산, 천연사과향, 카라멜색소, 메티중아황산칼륨(산화방지제)
시음후기
사과를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진 주류입니다.
그러다 보니 맥주에 들어가는 원료인 맥아는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맥아가 들어가 있지 않아 외형적인 부분에서도 차이점이 있었는데요.
우선, 애플폭스의 색상은 조금 더 맑은 노란빛을 띄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맥주를 따를때 나타나는 거품도 거의 안나는 편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사과음료의 색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편할듯 합니다.
애플폭스를 처음 맛보기 전에 기대했던 점은
음료수맛만 느껴지는 주류이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을 가지면서 맛을 봤는데요.
애플폭스의 첫 맛은 진한 알콜맛이었습니다.
향에서부터 사과향과 알콜향이 분명하게 느껴졌습니다.
정확히는 알콜향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술'에 포커스를 두고 마시면 완성도가 높은 주류였습니다.
사과음료의 느낌보다는, 사과를 기반으로 제대로 발효시켜 만든 주류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다만, '달달한 맛'에 포커스를 두고 마시면 조금 강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술 또는 맥주의 그 특유의 향과 맛이 싫어서 본 제품을 구입하신 분이라면
생각보다 다소 강한 맛 때문에 다소 당황스러울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이더(cider) 제품을 많이 즐기신 분들이라면 이 제품을 더 선호할듯 하고,
아직 사이더(cider) 제품이 처음이신 분들이라면 다른 제품을 먼저 접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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