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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입 맥주] 칭따오 스타우트 (Tsingtao Stout) 리뷰

꿍스뿡이 2020. 10. 6. 09:00


 꿍스뿡이의 드림빌더 

[중국 수입 맥주] 칭따오 스타우트 시음후기

안녕하세요. 꿍스뿡이입니다!

오늘은 중국 수입 맥주인 칭따오 스타우트에 대한 시음후기 입니다.



기본정보


오늘 소개해드릴 맥주는 중국에서 생산된 칭따오 스타우트 입니다.

저에겐 '양꼬치엔 칭따오~'로 익숙한 바로 칭따오 맥주 입니다.


개인적으로 칭따오 맥주는 '부드러운' 느낌의 맥주라는 이미지가 있는데요.

크게 자극적이거나, 멋을 부린다긴 보단 기본기가 탄탄한 맥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초록색 배경의 칭따오 맥주가 아닌, 검은색 배경의 칭따오 맥주를 마셔봤는데요.

STOUT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칭따오에서 만든 흑맥주 입니다.


다음은 칭따오 스타우트의 주요정보입니다.


  • 제품명 : 칭따오 스타우트

  • 원산국 : 중국

  • 제조사 : TSINGTAO BREWERY CO., LTD.

  • 구분 : 맥주(흑맥주)

  • 알코올 : 4.8도

  • 원료명 : 정제수, 맥아, 카라멜맥아, 쌀, 밀맥아, 흑맥아, 홉



시음후기


색상은 다른 흑맥주와 마찬가지로 검은 빛을 띄고 있었습니다.

향은 흑맥주에서 느껴지는 전형적인 향이 느껴졌는데, 아마 성분표에 있는 카라멜맥아?의 영향이지 않나 싶습니다.

거품은 따르기 나름이겠지만, 거품은 잘 올라왔고, 생각보다 금방 꺼지지 않고 비교적 잘 유지되었습니다.


저는 보통 흑맥주를 생각하면 기네스를 떠올리곤 하는데요.

강렬한 맛, 쓴 맛, 풍미등, 비교적 강한 맛을 원할때 흑맥주를 찾곤 합니다.

대체로 제 머리속의 흑맥주의 이미지는 강하다는 이미지가 큽니다.


반면 칭따오 스타우트는 굉~장히 부드러운 편이었습니다.

흑맥주 맛은 분명히 나지만, 전체적인 맛은 강하지 않았습니다.

부드러운 맥주 기반 위에 흑맥주가 살짝 얹어진 느낌을 받았는데요.

그만큼 흑맥주의 맛이 강하지 않고, 안정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칭따오 스타우트는 기존의 흑맥주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심심한 느낌을 줄 수 있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말은 거꾸로 흑맥주를 처음 드시려고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칭따오 스타우트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흑맥주의 맛은 흑맥주의 맛대로 표현하면서, 자극적일 수 있는 요소는 제거해서

좋은 흑맥주 입문용 맥주가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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