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75969] 중국 레고 해리포터 - 아스토로노미 타워 (无牌 80004)

 꿍스뿡이의 드림빌더 

[LEGO] 중국 레고 아스토로노미 타워 75969 레고 호환 해리포터

안녕하세요. 꿍스뿡이입니다!

오늘은 해리포터 아스토로노미 타워 75969 중국 레고에 대한 리뷰입니다.

(CHINA LEGO 75969 HarryPotter Hogwarts Astronomy Tower)

제조사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번호 기준 80004 입니다.

 

언박싱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아스토로노미 타워 입니다.

브릭수는 1024개로 브릭개수는 많은편에 속합니다.

아스토로노미 타워는 마법의 약을 제조하는 공간, 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공간, 래번클로 기숙사 등

각 공간마다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하여 제품을 다양한 포인트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것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내용물

아스토로노미 타워의 내용물입니다.

충격을 방지해주는 두툼한 종이박스 안에 설명서와 브릭봉투가 들어있습니다.

여러개의 브릭봉투와 조립설명서가 들어있었는데요.

이번 제품은 조립설명서의 순서에 맞게 브릭봉투가 구성되어 있어서

브릭개수가 많음에도 조립하기에는 부담이 없었습니다.

설명서는 큰 편으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고,

각 조립단계에 사용되는 브릭의 개수도 많은편이 아니어서

조립하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레고를 맞춰봅시다!

먼저 조립을 진행한것은 맨드레이크 식물이 자라고 있는 온실입니다.

한쪽벽에는 크고 작은 투명 창문을 이용해서

밖에서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고

안쪽에는 4개의 식물 항아리(?)가 이곳이 온실임을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식물이 들어있는 항아리는 맨드레이크가 들어있는데요.

이렇게 항아리 속에 있는 식물을 꺼내면 화난것도, 우는것도 아닌 맨드레이크가

뿅! 하고 나타납니다.

온실속에는 4개의 맨드레이크 외에 다른 식물은 없었지만

온실 밖 한켠에는 식물 모양의 브릭을 사용하여 온실의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더 잘 살려주었습니다.

끝으로 온실의 지붕이 되는 부품을 따로 만들어 둔 뒤

건물의 윗 부분에 올려줍니다.

이렇게 지붕부분을 올려주면

맨드레이크의 온실이 완성됩니다.

영화속에서는 지붕을 포함한 모든 부위가 투명하게 연출되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브릭으로 표현된 온실이 더 나아보였습니다 ㅎㅎ

온실을 만들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타워 조립을 시작해봐야겠죠?

이번 아스토로노미 타워는 타워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부분분을 조립한 뒤

각 부분을 하나로 합쳐서 1개의 타워를 완성하는 과정을 따르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먼저 조립을 진행한 부분은 1층 메인 건물입니다.

1층 건물에는 가운데의 큰 출입문이 있고, 양끝에는 원형 브릭을 이용하여

나중에 튼튼해 보이는 건물 외벽 기둥을 표현해줄 밑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스티커를 이용해서 크고 튼튼한 성벽 입구를 만들었습니다.

출입문을 중심으로 양측에는 작은 문도 배치해서 중세 건물같은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뒷편은 아직 특별히 꾸민 부분이 없어서 밋밋합니다.

또한 양쪽 기둥에는 총 4개의 구멍이 있는데요.

나중에 이 부분에 따로 만든 각 건물 부분을 이어줄 목적으로 4개의 구멍이 배치된것이 아닐까

유추해볼 수 있었습니다.

브릭을 조립하면서

건물 안쪽의 밋밋해 보이던 공간에 알록달록한 브릭들을 사용해서

실험실같은? 혹은 음료매대 같은? 공간을 연출해주었습니다.

아스토로노미 타워의 정면 입구에는 옛 고대 성과 같은 튼튼한 기둥과 함께

가운데는 삼각형의 모양으로 장식을 더함으로 성의 느낌을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끝으로 4개의 회색빛 기둥을 성의 외곽 지역에 설치해주면

1번째 성의 본관은 완성되게 됩니다.

본관을 완성했으면 이제 '타워' 부분을 만들어볼 차례 입니다.

타워는 높이가 좀 있는 편이라 2개로 분리하하여 따로 만든 뒤 이를 1개로 합치는 방식으로

제품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타워의 첫번째 하단층은 약간의 장식만 있을뿐

특별한 포인트는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2층 부분에는 터만 있는것으로 보아 이곳에 소품들이 들어갈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2층에는 1명의 미니피규어가 앉아서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책상과 나무, 그리고 책장이 연출되어 있습니다.

개인 사무공간 느낌으로 생각되었습니다.

타워의 2번째 부분입니다.

2번째 부분은 완성된 제품 기준으로는 중간부터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먼저 연출된 공간은 침실로 보여집니다.

외벽은 총 4개의 창문과 함께 스티커로 벽의 질감을 표현해주고 있었습니다.

벽에 위치한 스티커와 포인트가 되어주는 파란색상으로 보면

해당 공간은 호그와트의 래번클로 기숙사의 모습을 연출한것으로 보입니다.

침대의 한켠에는 편지와 함께 간단한 책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래번클로 기숙사 공간이 마무리 되면 

이번 제품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탑층 공간을 꾸며볼 차례입니다.

꼭대기 부분 답계 상당히 뾰족한 모양의 삼각형 모양의 벽과 함께

다른 한쪽에는 라운드 형의 성벽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우측에는 천문관련 시설이 자리잡을것 같고,

왼쪽에는 가벽을 세워놓은것으로 보아 이 위에 또 다른 시설물이 올라갈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워하면 첨탑을 빼놓을 수 없겠죠?

특히 타워의 이 부분이 아스토로노미 타워의 포인트와 같은 부분이기에

크고 작은 첨탑들로 장식을 진행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타워의 상층 부분입니다.

아래쪽에는 기숙사 부분이 자로잡고 있고, 윗쪽에는 천문과 관련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타워 꼭대기에 위치한 천문과 관련한 브릭입니다.

이곳에서 천문을 관측하거나 혹은 점을 보거나 음.. 뭔가 신비로운 무언가를 하는 공간이란 생각이 듭니다.

윗쪽은 별자리가 그려져 있는 족자(?)와 함께

2개의 렌즈가 장착되어 있는 망원경이 보입니다.

이제 각각 따로 만들어둔 아스토로노미 타워를 1개의 단일 타워로 이어붙여줘야 하는데요.

각 부분에는 연결 브릭들, 혹은 장착이 쉽게 구분되어 있어

조립과정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최종버전은 아래 부분을 참고해주세요~

 

 

 

완성샷

아스토로노미 타워에 포함되어 있는 피규어 입니다.

피규어는 총 8개로 왼쪽부터 네빌 롱바텀, 루나 러브굿, 말포이,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론 위즐리

호러스 슬러그혼, 해리포터, 라벤더 브라운 순입니다.

피규어를 제외한 부분으로는 아스토로노미 타워가 있습니다.

아스토로노미타워는 규모감에 있어서 만족스럽게 제품이 나왔습니다.

[해드위그 : 나 잠깐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먼저 퇴근할게~ 어디 이상한 사람이 말걸면 따라가지 말고~]

[해리포터 : 내가 애도 아니고.. 잘 다녀와~]

[헤드위그 : 잘 다녀와~]

[해리포터 : 알았어~]

[복작복작]

[해리포터 : 와.. 안에 사람들이 엄청 많네~

음.. 어디보자.. 앗! 론이 저기 있었군~]

[해리포터 : 론~ 안녕~?]

[론 : 해리~ 어서와~ 여긴 처음이지? 내가 구경 좀 시켜줄게~]

[론 : 여긴 만드라고라 식물이 있는 방이거든~

이 식물 엄청 신기하다? 자 봐봐~]

[만드라고라 : 빼에에엑!]

[해리포터 : 악!]

[말포이 : 해리포터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먼저 말을 걸긴 싫고.. 흠..

론이랑 떨어져 있을때 말이라도 걸어봐야겠다.]

[루나 러브굿 : 내 마음을 이해해주는 사람은 언제 만나려나]

[헤르미온느 : 저기 있지~ 내가 오늘 누구한테 고백받았게~?]

[라벤더 브라운 : 누군데 누군데~?]

[호러스 슬러그혼 : 흠.. 별을 보니 귀인이 올것 같다는군]

[말포이 : 저.. 저기 해리?]

[해리포터 : 왜 따로 불렀지?]

[말포이 : (친해지고 싶은데..) 흥! 너만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는 꼴이 샘이나서 불렀다!]

이번 아스토로노미 타워는 비교적 많은 브릭수의 제품군입니다.

그럼에도 조립하기에는 쉬운편이었던 것은

단일한 1개의 건물을 만들지 않고 4개의 부분을 쪼개서 만들기에 조립의 피로도가 덜했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좋은편이었습니다.

단일 타워만 있음에도 각 구역에는 저마다의 소품들이 마련되어 있어 

피규어를 배치하거나 또는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제품을 가지고 놀기에는 적절한 편이었습니다.

 

이번 제품에서 좋았던 점은 확장성에 있는데요.

이전에 나온 다른 해리포터 시리즈 제품군과 서로 이어붙일 수 있도록 제품이 설계되어 있어서

기존에 다른 해리포터 시리즈 제품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구입하시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아쉬운점은 피규어를 포함한 일부 소품에 있어서 본품과 약간의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그런점을 제외하면 제품의 누락도 없었고, 품질도 좋은편이어서

전체적으로 만족하며 제품을 조립했습니다.

 

 

내용이 도움이 되셨거나 초보 블로거를 응원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 하트♥공감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내용의 수정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