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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중국 레고 버로우 공격 75980 레고 호환 해리포터
안녕하세요. 꿍스뿡이입니다!
오늘은 해리포터 버로우 공격 75980 중국 레고에 대한 리뷰입니다.
(CHINA LEGO 75980 HarryPotter Castle of the Forsaken EmperorAttack on The Burrow)
제조사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번호 기준 80009입니다.
언박싱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해리포터 버로우 공격입니다.
브릭수는 1098개로 브릭개수는 많은편에 속합니다.
이번 제품은 해리포터의 친구인 론 위즐리가 살고 있는 집을 모티브하여 만들어진 제품인데요.
영화속에서 연출된 론의 집인 버로우를 보면 금방이라도 무너질것 같이
위태로운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과연 이번 브릭에선 어떤식으로 제품이 표현되었을지 기대가 됩니다.
레고로 표현된 버로우 집은 전면에는 집의 외형을,
뒷면에는 집의 내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버로우 집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금방이라도 쓰러질것 같은 위태로운 모습도
제품 이미지상에서는 잘 표현해주고 있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어떤식으로 표현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내용물
버로우 공격에 포함된 내용물입니다.
충격을 줄이기 위한 종이박스 안에 브릭봉투와 조립설명서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브릭봉투는 여러봉투로 나뉘어져 들어있었는데요.
본 제품의 경우 조립설명서의 조립순서별로 브릭봉투가 개별적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큰 사이즈에 인쇄되어 있어서 조립하기 편했습니다.
또한 많은 중국제품이 브릭봉투와 조립순서가 일치하지 않아
조립할대 불편함이 있어왔는데, 이번 제품은 조립순서대로 브릭봉투가 들어있었습니다.
레고를 맞춰봅시다!
조립은 1층부터 시작해서 2층순으로 올라갔습니다.
먼저 조립을 한 부분은 꿀꿀이를 키우는 사육장? 같은 곳이었습니다.
중간에 불통도 보이고, 아이보리색 원형 브릭은 왠지 건초같은 느낌을 표현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꿀꿀이가 함부로 나가지 못하도록 입구에는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꿀꿀이가 있는 브릭의 조립이 어느정도 마무리 황토색의 브릭판을 꿀꿀이가 있는 브릭판에 연결해주었는데요.
이 부분이 버로우 집의 기본 판 중 하나가 될 예정입니다.
버로우의 바닥이 될 공간을 만들었다면 이제 꾸며줘야겠죠?
작은 브릭들을 이용해서 2개의 쇼파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주황색 쇼파에는 초록색의 쿠션도 깨알같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ㅎㅎ
이렇게 만들어진 2개의 쇼파를 바닥에 고정시킨 후
황토색 계열의 브릭판을 1개 더 이용해서 버로우 집의 바닥 부분을 더 넓혀주었습니다.
바닥부분은 고정된 방식이 아닌,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두 이동이 가능하며, 완성시 제품의 내부 모습을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이 연출되어 있습니다.
더이상 넓힐 필요가 없는 바닥을 끝으로 이제 본격적으로
버로우 집을 꾸며주었습니다.
아까는 보이지 않던 등과 꽃병등의 장식이 보입니다.
창문에는 스티커를 붙임으로써 창문의 밋밋함을 많이 잡아주었습니다.
입구로 추정되는 이곳에는 Z자 모양의 기둥과 스티커로 멋을 낸 창문이 있고
안쪽에는 액자같은 장식도 한쪽벽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브릭을 조립하다보니
버로우 집의 바닥 판을 기준으로 섹션이 잘 나뉘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가운데에 쇼피가 있는곳은 거실공간이고,
의자가 놓여있는 곳은 주방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주방공간입니다.
론 위즐리 집에는 식구들이 많이 있는편으로 기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방에 위치한 의자도 6개나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의자 옆에는 작지만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공간이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이어서 주방에는 빠져서는 안될 식탁을 놓아볼 차례입니다.
식탁에는 컵과 음식들이 세팅되어 있었는데요.
이렇게 세팅된 음식을 아까 의자들 사이에 있는 빈공간에 올려줍니다.
식탁까지 놓고 나니 이제야 주방같죠? ㅎㅎ
주방까지 조립을 진행하면
이제 1층의 벽채를 보다 빠르게 올려주게 됩니다.
지붕에 해당한느 브릭은 붉은색과 주황색 조합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위에서 바라본 버로우의 모습입니다.
큰 규모의 집은 아니지만, 곳곳에 있는 소품으로 인해 집이 아기자기하게 느껴집니다.
버로우 1층의 벽을 계속 올리다가 중간에 잠시 다른 물건을 만들었는데요.
좌, 우의 붉은색 푸른색의 불꽃을 표현한것으로 보아
난로를 만드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운데에 위치한 2개의 불을 중심으로 위에 브릭을 추가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만든 난로는 버로우 거실에 위치시키게 되는데요.
난로와 함께, 그 옆에는 책장처럼 보이는 브릭을 함께 배치했습니다.
난로는 단순히 설치에서 끝나는것이 아닌, 움직일 수 있는 요소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난로와 왼쪽의 벽부분을 보면 막대모양의 브릭이 이어진것을 볼 수 있는데요.
막대의 끝을 보면 이렇게 버로우 건물 밖에 막대를 움직일 수 있는 톱니형 브릭이 있습니다.
이 브릭을 돌려보면~
가운데에 있는 불꽃모양의 브릭이 뱅글뱅글 돌게 되는데요.
난로가 활활 타는 역동적인 모습을 이런 방식으로 표현한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로를 포함하여 1층에 들어가는 다양한 소품들을 세팅하고,
본격적인 2층 작업에 들어가기 전 모습입니다.
소품들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서
복작복작한 론 위즐리 집의 모습이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2층에 해당하는 한 부분입니다.
침대와 화장대가 알차게 들어있는 모습입니다.
화장대와 한쪽벽이 핑크핑크한것으로 보아 이 공간은 지니 위즐리의 공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밖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2개의 창문이 있고,
조금 큰 창문은 밖으로 돌출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2층 건물부분을 본 건물에 연결시켜줍니다.
2층부분에는 지니 위즐리로 추정되는 방만 있고,
2층의 앞부분은 1층의 지붕의 연장선상 정도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제 3층을 만들어볼 차례입니다.
(체감은 2층인듯한.. ㅎㅎ)
3층부터는 독립적으로 만들었는데요.
꼭대기까지 만든 후 본 건물과 합치는 방식이었습니다.
3층은 아이보리색을 기본으로 벽채를 표현해주었고
중간중간 돌출되어 있는 창문이 있었습니다.
내부 모습은 왼편에는 쇼파가 있고, 쇼파 위에는 론 가족의 사진이 놓여있습니다.
저 사진은 장남인 빌 위즐리가 이집트에서 근무했을 당시 찍었던 가족사진을
스티커로 이용해서 표현한것으로 보이는데요.
영화속에서 나온 사진은 이런 모습입니다.
어떤가요? 비슷해 보이나요? ㅎㅎ
오른쪽은 비어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나중에 쌍둥이 형제를 위한 침대가 들어갈 자리입니다.
3층을 어느정도 완성시키면 바로 위에 침대를 하나 더 설치해주었습니다.
빡빡하게 살고 있는 위즐리 집의 모습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중간정도 만든 버로우 3층, 4층 입니다.
영화속에서 본 버로우 집은 금방이라도 무너질듯한 모습이었는데요.
영화속의 버로우집을 표현하기 위해 4층은 스티커로 곳곳에 덧댄 나무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아까 언급한 쌍둥이 형제의 침대~! (혹은 부부 침대일수도 ㅎㅎ)
밖에서 침대를 따로 만들어 둔 후
3층의 비어있던 공간에 딱 맞게 설치해둡니다.
개인적으로 집을 만들다보니 감정이입을 하며 브릭을 만들었는데요.
실제로 살았다면 많이 갑갑할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만든 3층, 4층의 모습입니다.
아마 제일 꼭대기 층은 장남 빌 위즐리를 위한 침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면에는 왼편엔 나무판을 덧댄듯한 모습의 외관과
오른편에는 작은 발코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4층까지의 작업이 마무리 되면
이제 지붕을 올리며 작업을 마무리 합니다.
지붕을 올리고, 가장 윗 공간에는 굴뚝도 설치해줍니다.
이제 이렇게 만든 3,4층 부분과 본체 부분을 서로 이어붙여주면 되는데요.
본체 부분의 윗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아이보리색의 판이 설치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판은 수평을 유지하고 있지 않고, 약간 기울어져 있는데요.
이렇게 기울어진 판 위에 3,4층 부분을 올리게 되면
금방이라도 무너질것 같은 버로우 집이 완성됩니다.
뒷면의 모습입니다.
기울어진 모습이 훨씬 더 잘 느껴지시죠?ㅎㅎ
완성샷
버로우 공격에 포함되어 있는 피규어 입니다.
피규어는 총 8개로 왼쪽부터 벨라트릭스 레스트랭, 펜리 그레이백, 님파도라 통스, 아서 위즐리, 몰리 위즐리,
론 위즐리, 지니 위즐리, 해리포터 순입니다.
피규어를 제외한 부분으로는 버로우와 불을 표현한 연출 브릭이 있습니다.
버로우 집을 살펴볼까요?
버로우 집은 하단의 1층,2층 부가 1세트가 있고, 상단의 3층,4층 부분이 있습니다.
위태롭게 놓여있는 건물을 표현하기 위해
2개의 건물 부분이 결합되는 부분에는 기울어진 브릭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뒷편을 보면 버로우 집의 내부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1층은 생활공간으로 꾸며져 있고, 2층 이상부터는 주거공간이 자리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1층의 생활공간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있기에
이러한 소품들을 더 잘 가지고 놀 수 있도록 1층은 3개의 섹션으로 분리가 됩니다.
[몰리 : 멀리서 오느라 고생했다! 자 얼른 집에 들어가자]
[해리포터 : 실례합니다~]
[아서 위즐리 : 반갑구나~ 너가 해리포터구나. 눈치보지말고 푹 쉬렴]
[지니 : 어멋! 해리포터가 왔다고?. 잠깐.. 비비크림이 어디있더라@_@]
[몰리 : 흠~ 식사준비를 해야겠군~]
[벨라트릭스 : 여기에 해리포터가 왔다고 하던데.. 어디 들어가볼까?]
[돼지 : 이노옴! 저리가랏! 안가면 이놈 아저씨가 혼내줄꺼야~! 이노옴!]
[펜리 : 무슨 돼지가 이렇게 말이 거칠어? 가만히 있어!]
[아서 : 너네들은 내가 초대한적이 없는데? 좋은 말로 할때 돌아가!]
[벨라트릭스 : 해리포터만 순순히 넘기면 나도 돌아갈꺼거든!]
[지니 : 아니.. 저..사람들이 우리 남편.. 아, 아직 아니지.. 해리포터한테 무슨짓을 하는거야?]
[지니 : 어? 마침 잘왔다. 너도 빨리 1층으로 내려가서 우리 좀 도와줘!]
[님파도라 통스 : 흠흠! 어디 내가 나서볼까?]
이번 버로우 공격은 비교적 최근에 나온 제품으로
버로우 집의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었습니다.
특히 위태위태한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수평을 살짝 기울이도록 설계된 2층과 3층 사이의 부분은
이 제품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가지고 놀 수 있는 부분도 좋았는데요.
버로우 집이 단일 집의 형태를 보이고 있지만, 구조적으로 2개의 건물로 쉽게 분리될 수 있기에
제품을 보다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무엇보다 1층을 포함함여 각 층에 들어가 있는 소품들이 풍부해서
단일 건물임에도 가지고 놀고, 연출하여 장식하는대는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제품의 브릭상태는 양호했고, 조립설명서의 순서에 맞게 브릭봉투가 나뉘어져 있어서
조립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건물에 대한 만족도는 좋았지만, 피규어의 완성도가 다소 부족한 점은 아쉬움으로 꼽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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