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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마스크 총정리[2편 : 미세먼지,부작용]
안녕하세요. 꿍스뿡이입니다!
오늘은 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마스크 총정리
두번째로 미세먼지와 미세먼지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을 보지 않으신 분은 하단을 참고해주세요.
미세먼지 그리고 황사
어릴때 생각하면 '바깥 공기'를 조심해야 하는 시기는 봄이었습니다.
바로 황사였죠. 그리고 여름부터 겨울까지는 딱히 '공기'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1편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이미 어렸을때부터 우린 미세먼지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미세먼지 그리고 황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A.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은 화학물질, 황사는 흙먼지라고 생각해주세요.
우선 미세먼지의 크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SBS]
미세먼지는 보통 머리카락의 지름으로 비교를 많이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세먼지(PM10)라 불리는 10um(마이크로미터)의 크기는 머리카락의 7분의 1정도 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작아보이죠?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초미세먼지죠.
초미세먼지(PM2.5)라 불리는 2.5um(마이크로미터)의 크기는 미세먼지의 4분의 1입니다.
입자의 크기가 너무 작기 때문에 미세먼지는 코나 입을 통해 그대로 통과하여 폐로 들어가게 됩니다.
최근 각종연구를 통해 미세먼지가 몸안에 들어가게 되면 신체에 각종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하니 아무래도 더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황사는 무엇이고 미세먼지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출처 : GS칼텍스]
황사와 미세먼지의 가장 큰 차이는 발생기전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황사는 주로 중국 사막지대에서 발생된 흙먼지가 우리나라까지 유입이 됩니다. 그렇기에 칼슘, 철분, 알루미늄등의 토양성분등이 주로 넘어오게 됩니다. 입자 또한 미세먼지에 비해 크고, 원성분은 오염물질이 아니기에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합니다. (문제는 이제 황사가 오면 미세먼지까지 함께 오니 그게 큰 문제지요)
반면 미세먼지는 인간의 산업활동으로 인해 생겨난 물질입니다. 자동차와 선박에서 발생되는 매연, 각종공장에서 발생하는 유독물질등이 미세먼지의 주 성분입니다. 황사보다 입자가 더 작고, 다량의 중금속과 알 수 없는 물질들이 함께 뒤섞여 우리나라로 흘러들어 오게 됩니다.
특히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에 정부와 WHO는 그 수치를 단계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WHO기준의 미세먼지를 포함한 주요 유해물질의 기준치별 단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 : 미세미세]
해당 기준치는 WHO의 기준치 입니다. 한국은 보다 완화된 기준치로 예보를 하고 있는데요.
예를들어 79ug/m3일 경우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보통이지만 WHO기준으로는 상당히 나쁨에 해당합니다.
만약 한국에서 기준치를 WHO기준으로 낮추게 되면 365일 중 거의 대부분의 일자는 나쁨 이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미세먼지 수치가 높으면 실내에 있으면 안전한가요?
Q. 미세먼지 수치가 높을때는 카페나 건물안에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A. 밖에보다 나을 수 있지만, 안전하다 볼 수 없습니다.
우선 먼지는 활동이 많은곳에서는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미세먼지도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 외부에서 내부로, 내부에서 외부로의 이동이 많은 카페나 지하철은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롭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출처 : JTBC]
JTBC에서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했는데요.
카페의 경우 사람들의 이동이 잦은곳은 미세먼지 수치가 계속해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하철의 경우 지하로 들어가면서 미세먼지 수치가 계속 떨어지는듯 하더니 지하철을 타는 곳, 그리고 실내가 밀폐된 지하철을 타고 나니 줄어들었던 미세먼지 수치가 다시 올라 274까지 치솟았습니다.
[출처 : YTN]
실내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YTN의 자료를 보면 공기 오염 사망자 수를 보면 실외보다 실내가 더 높았습니다. 특히 흡연에 대한 연구결과가 흥미로웠는데요. 밖에서 흡연을 하고 실내로 들어오면 들어온것 만으로도 미세먼지를 많이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실내에 있다고 해서 무조건 괜찮다고 생각하면 안되겠죠?
전문가들이 권장하는것은 실내에 있을때는 공기청정기를 틀거나, 밖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을때는 환기를 자주시켜 실내에 정체되어 있는 공기를 순환시키는것이 실내의 미세먼지 수치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튀기는 음식,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활동을 할 경우에는 환기를 꼭 시키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실외에서도 그리고 실내에서도 미세먼지에 대해 주의를 하고 있는데, 우리는 왜 미세먼지에 대해 주의를 하고 신경을 쓰고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연구가 최근 곳곳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Q. 미세먼지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호흡기질환, 고혈압, 암발생률증가, 태아건강, 치매유발등이 있습니다.
[출처 : JTBC]
우리가 마신 미세먼지는 어떻게 될까요? 실험 후 미세먼지는 체내에 일주일 가량 머물고나서 몸밖으로 배출이 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배출이 된다고 해도 중금속등은 체내에 계속 남아있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리고 몸속에 있는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미세먼지는 각종 장기에 들러붙어 호흡기질환, 고혈압(양파즙구매후기 보러가기)등의 원인을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에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할 수 있는 확률을 높여줍니다.
황사가 많은날 우리는 돼지고기 기름으로 먼지를 씻어줘야 한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이는 오히려 우리몸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돼지고기의 기름에 유해물질이 녹아 몸에 더 잘 흡수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음식에 묻은 미세먼지는 배출이 빠르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출처 : JTBC]
특히 이부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바로 미세먼지가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준다는 사실입니다.
산모의 호흡을 통해 들어온 미세먼지는 그대로 태반까지 침투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연구진들은 미세먼지로 인해
'조산, 저체중, 뇌 손상, 인지기능 장애'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출처 : SBS]
성인의 경우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뇌 손상'입니다. 미세먼지는 뇌 속까지 침투해서 뇌에 염증은 물론 치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고 전문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 초미세먼지농도가 증가하면 파킨슨병의 환자가 응급실에 방문하는 횟수가 증가한다고 하니, 이미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환경이 바뀌면 가장 먼저 민감하게 반응하기에 이런 부작용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예고 - 마스크에 대해 알아보자
이번편은 미세먼지에 대한 내용 그리고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한 차이점.
미세먼지를 마심으로서 발생되는 우리몸의 각종 변화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미세먼지 마지막 포스팅인 '마스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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