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21132] 중국 레고 마인크래프트 - 정글 사원 (벨라 / BELA / 博樂 10623)

 꿍스뿡이의 드림빌더 

[LEGO] 중국 레고 정글 사원 21132 레고 호환 마인크래프트

안녕하세요. 꿍스뿡이입니다!

오늘은 마인크래프트 정글 사원 21132 중국 레고에 대한 리뷰입니다.

(CHINA LEGO 21132 Minecraft Jungle Temple)

제조사는 벨라(BELA)이며, 벨라(BELA) 번호 기준 10623 입니다.

언박싱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정글 사원 입니다.

브릭수는 604개로 브릭개수는 보통보단 약간 많은편입니다.

본 제품은 스켈레톤이 지키고 있는

정글 깊숙한곳에 위치한 사원을 주인공인 스티브가 탐험하는 장면을

브릭으로 표현한것인데요.

본 제품도 완성 후 일부 브릭을 재조립하여 다른 제품으로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내용물

정글 사원 박스를 개봉하면 위와같이 1개의 봉투안에

브릭봉투와 조립설명서가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간간히 배송과정에서 내브 브릭봉투가 터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제품의 경우 그럴걱정은 덜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총 4개의 브릭봉투와 1권의 조립설명서가 들어있었습니다. 

각 브릭봉투의 경우 여러개의 작은 브릭봉투가 포함되어 있어

실제 브릭봉투는 이보다 더 많은편입니다.

설명서는 보기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문제가 있었는데요.

제품 박스의 뒷면을 봤을때는 총 3가지의 정글 사원을 연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요.

제가 꼼꼼하게 살펴보지 못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총 2개의 정글 사원을 연출할 수 있는 조립설명서만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나머지 조립하지 못한 설명서는 인터넷으로 따로 구해야 할듯 싶었습니다.

레고를 맞춰봅시다!

가장 먼저 조립을 진행한것은 정글 사원의 배경이 되는

바닥면부터 조립을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정글느낌이 들 수 있도록 초록색 계열의 브릭이

다양하게 사용이 되었는데요.

사용된 색상이 저마다 달라서 밋밋해보지 않고 좋았습니다.

사원의 내부모습입니다. 

한쪽에는 보물상자와, 그 앞쪽에는 3개의 원형손잡이 장치가 있는데요.

아마 나중에 무슨 장치가 부착될것 같습니다.

정글 사원은 가운데에 위치한 회색톤의 사원이 크게 자리잡고 있고

그 주변으로 정글이 자리잡고 있는걸 연출하고 있는데요.

이 2개의 밸런스는 나쁘지 않지만, 정글이 조금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립을 진행하면서 아까 궁금해했던 원형 손잡이의 용도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해당 부분의 조립이 완성되면 대략 이런모습인데요.

보물상자가 있었던 곳이 브릭으로 가려져 있죠?

이제 이 원형손잡이를 모두 아래로 내리고..

오른쪽 면을 보면 초록색으로 톡 튀어나온 브릭이 있는데요~

이걸 잡고 잡아당기면

이런식으로 숨겨져 있던 보물상자가 나타나게 됩니다.

즉, 원형손잡이는 일종의 잠금장치라는거~ ㅎㅎ

깨알같죠? ㅎㅎ

깨알같은 장비를 만든 후 이제 정글사원을 조금 더 높이 쌓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상단부분까지 조립을 하면 제법 사원 모습이 연출됩니다.

똑같진 않지만 마야사원의 느낌도 제법 느껴졌습니다.ㅎㅎ

정글 사원은 가운데 부분이 뚫려있어 피규어를 안으로 들여보낼 수 있도록

제품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후, 약간의 부가적인 브릭을 추가해주면 정글 사원의 조립은 끝납니다.

완성샷

정글 사원에 포함되어 있는 피규어 입니다.

왼쪽부터 스켈레톤, 오실롯, 스티브 순입니다.

피규어를 제외한 부분으로는 정글 사원이 있습니다. 

정글 사원은 사원의 윗부분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사원의 내부 모습을 보다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제품이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정글 사원은 각각의 요소를 분리하여 다른 사원의 형태로 연출할 수 있었는데요.

일단 지금보시는 기본형태의 정글 사원이 있고요~

각 부분을 분리하고

분리된 브릭을 서로 연결해주면 다른 모습의 정글 사원을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 정글 사원보다 단수가 더 높은 사원의 형태이고,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실롯 : 어서 오시게 용사여]

[스티브 : 오실롯이 말을 하네? 이상한 곳이군..]

[오실롯 : 이곳 몬스터들은 모두 말을 할 수 있다네. 놀라지 마시게나]

[스켈레톤 : 밖이 왜 이렇게 소란스럽지? 어? 안녕하세요?]

[스티브 : 앗! 스켈레톤!!]

[스켈레톤 : 허허.. 밖의 스켈레톤은 공격을 하나보군요. 우린 그렇지 않습니다. 자. 사원을 구경하시겠습니까~?]

[스켈레톤 : 당신이 우릴 믿지 못하는것 같으니.. 우리의 귀한것을 나눠드리겠소]

[스티브 : 이걸 정말 준다고...요?]

[스켈레톤 : 허허허 그렇습니다. 원한다면 가져가도 좋습니다.]

[스켈레톤 : 우린 이곳에 가만히 서서 주변의 자연을 느기며 평화롭게 살고 있습니다.]

[스티브 : 흠흠.. 당신들은 정말 다른것 같네요..]

[스켈레톤 : 그럴 수 있지요.. 이곳에서 편히 쉬다 가세요 허허]

정글 사원은 정글속의 사원 컨셉의 제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에 주로 사용된 브릭도 회색, 녹색톤으로 사용된 색은 몇개 없지만

정글 사원이라는 제품을 만들기에는 충분한 색이었습니다. 

이 제품의 좋았던 점은 사원의 독립적인 브릭들이 많아서 그 브릭들을 이용해서

나만의 사원을 연출하는것이 비교적 편했습니다. 

사원 자체의 활용성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느껴졌고요.

아쉬웠던 점은 600여개의 브릭으로 만들어진 제품임을 감안하면

제품을 가지고 놀 수 있는 포인트가 사원 1개뿐이라 다소 밋밋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사원 자체가 분리가 되기에 각기 다른 모습으로 연출을 하며

가지고 놀 순 있겠지만 가지고 놀 수 있는것이 사원뿐이라

제품을 보다 다양하게 즐기기에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제품상태는 누락브릭은 없었습니다.

다만 이 제품은 브릭을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생각한것보다 너무 쉽게 분리되는 부분들이 존재했습니다.

또한, 박스에는 총 3가지의 정글 사원의 연출 모습이 담겨있었지만

설명서에는 2개의 정글 사원만 연출 할 수 있는 설명만 담겨 있었습니다. 

마지막 3번째 정글 사원은 거의 사원의 뚜껑만 제거하는 방식인지라

별도의 설명서가 없는건가? 그런 생각도 들었지만..

일단 제가 본것 기준으로는 없긴 했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분명히 존재했지만

제품 자체의 브릭의 불량 혹은 누락은 없었기에 나름 만족하며 가지고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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