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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포스팅의 규칙 5가지 - 맛집리뷰편

꿍스뿡이 2019. 10. 22. 09:00


 꿍스뿡이의 드림빌더 

포스팅을 쓸때 신경쓰고 있는 5가지 - 맛집리뷰편

안녕하세요. 꿍스 뿡이 입니다!

오늘은 제가 포스팅을 쓰는 나름의 기준에 대한 내용을 적어보려 합니다.

 

 

해당 내용은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포스팅입니다. 따라서 저는 '내 말이 옳으니 이대로 하세요'를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께 바라는 것은 '이런 생각과 기준으로 글을 작성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만 알고 가시길 바랄 뿐입니다. 

흠흠! 물론 도움이 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매우 매우 땡큐 합니닷! ㅎㅎㅎ

 

 

1. 매장의 외부 모습

저는 맛집 리뷰를 쓸 때는 꼭 매장의 외부 모습을 작성합니다. 

 

매장의 외부모습을 찍는건 그렇지 않을 때보다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이점이 더 많이 가는데요. 가장 큰 이점은 매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목적이 해당 매장과 적합한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직장 동료들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포스팅을 본다면 매장의 외부 모습은 크게 신경 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면 상견례를 염두에 둔 분들이 포스팅을 본다면 매장의 외부 모습이 초라하면 아무래도 방문을 다시 한번 더 고려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저는 매장 외부 모습을 꼭 찍는 편입니다. 그리고 만약 찾아가는 길이 어려울 경우라면 찾아가는 길까지 포스팅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2. 매장의 내부 모습

매장의 외부 모습을 바탕으로 포스팅을 읽어주신 분들이 해당 매장에 들어갈지 말지를 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면 이젠 매장에 방문할 의사가 있는 분들을 위해 매장의 내부 모습을 찍습니다.

 

매장의 내부 모습을 찍음으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규모와 좌석구조, 분위기, 위생상태등을 포스팅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간접적으로 나마 전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내부모습을 찍은 후 좌석은 몇 명 정도 수용이 가능한지, 위생상태는 어떤지, 분위기는 어떤지 등을 기술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3. 기본정보

그다음으로 들어가는 부분은 바로 매장의 기본적인 정보를 작성하는 편입니다. 

이때 말하는 기본정보는 주소(도로명 주소, 지번주소), 지도, 전화번호, 영업시간, 주차공간, 메뉴판 정보를 제공하는데요.

이런 정보는 실제 매장에 방문하려는 분들께는 가장 중요한 정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지도(주소 포함)를 삽입하는 이유는 PC에서 볼 때도 요긴하지만, 모바일에서 볼 땐 바로 내비게이션으로 연결시켜줄 수 있기 때문에 꼭 넣는 편입니다.

전화번호는 포스팅만 보고 바로 매장을 방문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예약을 선호하시는 분들을 위해 남겨두는 편입니다.

영업시간의 경우 괜히 방문시간과 어긋나게 방문하여 발길을 돌리시는 분들이 없게 하기 위해 남겨두는 편입니다.

주차장의 경우 특히, 맛집으로 유명한 곳은 차를 타고 해당 지역으로 방문하는 방문객 또는 관광객들이 많기 때문에 주차공간은 몇 대 정도 수용이 가능한지, 유료인지 무료인지를 작성합니다.

마지막으로 메뉴판은... 말 안 해도 아시겠죵? (우리의 지갑은 항상 부족합죠 ㅇㅅㅇ)

 

 

 

 

4. 주문한 메뉴

이제 맛집 리뷰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주문한 메뉴에 대한 내용을 작성하는 부분인데요.

이 부분은 그야말로 작성자의 글과 개인적인 생각이 가장 진하게 녹아지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주문한 메뉴의 경우 주로 기본 세팅 사진, 단일 메뉴 사진, 개인접시에 담은 사진, 한 숟갈 뜬 사진, 그리고 짧은 영상을 기본 구성으로 포스팅하곤 합니다. 영상의 경우 GIF(움짤)을 올리기도 하는데요. 저는 그냥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글의 경우 기본적으로 매운지, 짠지, 단지, 싱거운지 등 기본적인 맛을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해가며(용어가 있는지도 모르는 1인) 거창하게 작성하진 않습니다. 

그 이유는 결론부터 말하면 그럴 필요가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인데요.

보통 저의 경우 맛집 리뷰를 찾고, 그 맛집을 포스팅한 블로거의 글을 읽을 때 '의견 참고', '정보획득' 2가지 목적에서 글을 읽는 편인데요. 맛집 리뷰는 딱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어머어머~ 이 집은 가격도 저렴한데 고기 상태가 좋드라~ 맛있어! 너도 한번 먹어봐!'

이 정도 수준이면 충분하지

'이 집은 프랑스에서 공수한 밀가루를 사용하여 5일 동안 상온 20도에서 공기를 노출시켜놓고, 영국에서 나온 최고급 천연효모를 사용하여 밀가루를 한번 더 숙성시킵니다. 그리고 그 밀가루를 사용하여 멸치국수를 팝니다.'

이 정도 수준으로 글을 작성하면 글의 내용이 길어지고 무거워져서 잘 안 읽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렇게 자세히 글을 쓰면 소비자 입장에선 메뉴에 대한 이해도가 더 깊어진 상태로 맛집을 방문하니 더욱 좋지만, 글을 쓰는 입장에선 매번 그 정도의 퀄리티를 유지시키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다 생각합니다.

 

 

5. 총평

저는 마지막엔 해당 맛집이 어떠했는지 총평을 남깁니다.

블로그의 글을 찬찬히 봐주시는 분들이 있다면야 감사하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마지막에 이 집이 어떠한지를 색을 강조하여 표시하곤 합니다. 이렇게 글을 정리하면 이 사람은 이 가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단 몇 줄만 읽으면 바로 파악이 가능하여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가독성을 높여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생각합니다.

 

 

마무리

각자 작성을 하는 기준과 생각들은 다릅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도 읽고 계신분들이 보다 더 좋은 글을 작성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작성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미 많은 블로그 활동을 하고 계신분들은 참고만 해주셔도 감사할것 같고용~)

 

초보 블로거님들의 경우 리뷰글을 어떤 구성으로 작성해야할지 막막하시다면 저의 글을 참고하여 포스팅을 해나가시면 좋겠으나, 바라옵기는 그대로 따라하기 보단 해당 내용을 참고하여 보다 더 나은, 본인에게 맞는 글을 작성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작성하는 맛집리뷰에 대한 규칙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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