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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푸드 숯불양념닭갈비 후기! 우리집이 춘천 닭갈비 맛집이오!

꿍스뿡이 2018. 12. 6. 14:51


신나게푸드 숯불양념닭갈비 후기!

 

안녕하세요.

직장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드림빌더 꿍스뿡이 입니다.

오늘은 바로 어제(12.05) 저녁 맛나게 먹었던 숯불양념닭갈비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참고로. 제가 쓴 모든 후기는 제가 구입해서 제가 쓰는 후기입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작성하는데 광고비나 협찬이나 이런거 받고 쓰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건 그냥 일방적인 사랑의 짝대기만 쏘고 있으니 원.. ㅎㅎ

매일 매일을 기록하고 싶은 초보 블로거의 리뷰이니 오해금지입니다요~

리뷰 시작합니다!




신나게푸드에서 만들었어요


(신나게푸드 사이트정보 : http://ca028.cafe24.com/)


제가 먹은 숯불닭갈비는 신나게푸드라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회사 연혁을 보니 2006년부터 처음 사업을 시작해서 12년동안 닭가공유통 전문업체로 자리를 잡은 회사입니다.

회사 사장님이 어떤분인지 어떤 정직한 음식을 만드는지 까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분야에서 12년동안 영업을 한다는건 음식에 대한 신뢰도는 어느정도 있겠지요~?


이제 뭘 파는 회사인지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먼저 양념/볶음육을 팔고 있습니다. 제가 먹어본건 바로 저 춘천숯불닭갈비 1kg이 되겠습니다아~

닭볶음탕도 있는데 이건 어떤맛일지 궁금하네요 ㅎㅎ



이건 부분육이네요. 인기있는 부위 위주로 파는거 같아요. 

이제 막 포스팅 작성하기 시작했는데 벌써부터 배고파지네요 ㅠ.ㅠ

먹는 포스팅은 항상 배가고파지는거 같아요 (이러니깐 제가 살이 안빠져요 ㅠ.ㅠ)



이건 가공제품 코너에 있더라고요. 소스류도 팔고 오.. 제가 좋아하는 무뼈닭발도 팔고 있네요 ㅎㅎㅎㅎ



이건 산해진미 코너에 있는 것들 ㅎ 선물세트도 있는데 그냥 포장만 있어서 그냥 안찍었습니다~


어떤분은 상품군이 다양하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이정도면 꽤나 많은 상품군을 보유했다고 생각합니다.

12년이라는 업력을 놓고 봤을때 이정도의 상품군을 관리하는건 대단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뭐 칭찬은 여기까지고 이제 리뷰하겠습니다 ㅎ



개봉봉봉! 오픈!



포장은 스티로폼에 아이스팩까지 넣어서 왔고요~

내용물은 다시한번 이렇게 포장되서 왔어요~



내용 설명이 잘 보이실지 모르겠네요 ㅎㅎ

이따가 직접 조리를 한 사진으로 보면 아시겠지만

캠핑용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ㅎ


저는 특히 음식을 사서 보면 이 원재료를 잘 보는데요.

그 이유는 광고는 상품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때론 과장된 표현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 제품에는 MSG를 넣지 않았습니다! 라고 광고를 하고선

성분표에는 MSG와 유사한 다른 제품을 넣기도 하죠.


그래서 저는 광고는 참고만 하고 이렇게 조리된 음식을 구매할때는 원재료를 꼼꼼히 봅니다. 

이 제품도 마찬가지로 원재료를 봤는데, 원재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양념을 했습니다.

L-모시기거시기추출물, 아르기닌거시기모시기 이런글이 없어서 이해하기 좋더군요 ㅎ



그 중에서도 인상깊은건 쇠고기다시다 였습니다.

쇠고기다시다? 응? 내가 잘못봤나?



이거 맞나요..?ㅎㅎㅎㅎ

뭐 이렇게 원재료가 정직해 ㅋㅋㅋㅋㅋ


솔직한 원재료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신뢰감이 더 생겼다는... ㅋㅋㅋㅋ


개봉은 여기까지 하고 이제 내용물을 살펴봅시다 ㅋㅋ



먹기전 조리를 해봅니다



닭갈비를 굽기전입니다

이게 한덩이거든요~ 크지 않나요? 전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ㅎ

아래쪽에 있는거는 뼈고요 그 외는 다 살입니다. 

정말 닭갈비 그 자체였습니다 ㅎㅎ

먹으면서 느낀거 닭다리 부분인거 같은데,

그러기에는 살이 꽤나 두툼했거든요~


그럴 수 있나? 그렇겠지?

갸우뚱 갸우뚱 하면서 먹었답니다 ㅎ



한덩이 투척



총 3덩이를 투척했습니다.


하나씩 세어보니 닭갈비는 총 9대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략 1KG을 구매하면 8~9대 정도의 닭갈비가 들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맞을거 같아요~



지글지글~ 집게에 있는게 바로 닭갈비의 뼈(닭다리로 추정)입니다 ㅎㅎ

고기는 생각보다 잘 익었습니다.

그리고 뼈있는 부분은 익는 속도가 더디니깐 조금 더 오래구우셔야 합니다~



제가 아까 위해서 캠핑용으로 적극 추천한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이 사진에 보이는 저 뽀글뽀글 기포 보이시나요?

예.. 저게 다 기름입니다...

저는 3덩이씩 나눠서 구웠는데, 기름이 보통 이정도가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한번 구우면 이렇게 기름제거를 했는데요.

지금 집게에 있는게 바로 기름제거 시트입니다. 


기름이 생각보다 많이 나옵니다. 


저는 불을 최대한 약하게 놓고 닭갈비를 구웠는데요.

기름이 너무 많이 튑니다. 그래서 닭갈비 다 먹은다음에 가스레인지 주변 청소도 했어요 ㅎㅎ

그리고 제 손은...닭발이 되는줄 알았어요 ㅇㅅㅇ

왜 닭갈비를 굽는데 내손이 튀겨지는건지.. .ㅎㅎㅎ


근데 이게 재조사측의 문제다 라고 재기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어쩔 수 없는거지.. 췌에엣.. 참고만 하세요!


이제 먹어봅시다



1KG을 다 구운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굽기전보다는 양이 많이 줄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먹다보면 많이 배불배불 합니다만

만약 닭갈비만 드시겠다고 하면 2인분에 해당하고요.

밥이랑 다른 음식들과 먹는다고 하면 3~4인분에 해당할것 같습니다 ㅎㅎ



고기의 상태는 좋았습니다 특별히 어떤 군내가 난다던가, 오래된 고기를 사용한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이 닭갈비의 맛은 숯불에 직접 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겠다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처음 구운 닭갈비는 조금 탔었습니다. 

약간 탄 부위의 닭갈비 맛은 양념된 소스와 어우러지면서 맛이 꽤나 괜찮았었습니다. 


숯불에 구우면 거의 모든 닭갈비가 약간씩은 타기 마련일탠데, 그런점을 감안한다면

숯불에서 구울때의 맛이 더 기대되었습니다. 


그리고 성분표에 '캡사이신'이 들어있었는데요.

먹다보면 마지막 부분에 캡사이신의 '아픈' 매운맛이 있었습니다. 

못먹을 정도로 매운 맛은 결코 아니나, '아픈' 매운맛이 있으니 이 부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총평 - 추천해도 괜찮은 제품.


해당 제품은 정직하게 만든 제품이란 인상을 받았습니다. 

원재료에 대한 솔직한 표현을 시작으로 좋은 고기를 가지고 제품을 만들었다는점을 많이 느꼈습니다. 

(아, 참고로 위에서 쓴 소고기다시다가 정말 제가 생각한 소고기다시다인지는 모르는겁니다 ㅎㅎ)


닭갈비의 살부분에 뼈조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 기준으로, 총 9대의 닭갈비중 뼈조각이 나온 횟수는 2번 있었습니다. 

이미 한입크기로 먹기좋게 썰어놓은 조각중에 2번이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손질을 잘한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뼈조각이 나온 이상 없다고 작성할 수 없기에 이 부분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다시 구매를 한다면 이번엔 캠핑장에서 먹어보고 싶습니다. 

해당 제품은 가정에서 드셔도 충분히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캠핑장에서 구웠을때의 맛이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식감의 끝에 남는 '아픈' 매운맛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캡사이신을 넣은 부분 때문에 생긴 맛이라고 생각됩니다. 

매운것을 좋아하시고, 잘 드시는 분에게는 이 부분에 대한 맛은 잘 안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매운것을 잘 못먹는 사람이라 특히 이 부분에 민감해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의견이 있다 정도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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