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사자] 보틀커버& 티코스터 구매후기

[지혜로운사자] 보틀커버 & 티코스터 구매후기

 

안녕하세요.

직장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드림빌더 꿍스뿡이 입니다.

뜨개질 코너에 올라오는 글은 제 와이프의 취미생활을 제가 작성하여 올리는 코너이니 참고 바랍니다.

1. 지혜로운사자? - 뜨개질 블로거 입니다!

잠을 자려고 누운 어느날 와이프가 저를 다급하게 부릅니다.

"여보!!"

잠을 자려고 누운 저는 무슨 일이 없을탠데 왜 다급하게 부르지 라는 생각을 하며 대답했습니다

"응? 왜? 급한일 아니지?"

와이프는 저의 반응은 신경쓰지 않은채 계속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나 내가 자주 보는 뜨개질 블로그들 중에 지혜로운 사자라는 블로그가 있는데,

여기에서 이번에 예쁜도안 나왔어! 나 이거 살래!"

참고로 저는 뜨개질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예쁨에 대한 디테일한 미적 감각은 저에겐 존재하지 않죠.

그리고 같이 블로그를 구경했습니다. 저는 이 블로그의 다양한 작품을 보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오.. 쩌네 ㅇㅅㅇ"

그리고 와이프의 행동

"악!"

와이프의 따끔한 한방을 맞은 후 다시 블로그를 봤습니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다양한 작품들이 많이 있어서 이런분야는 낯설기만 한 저는 

뜨개질의 세계(?)를 멍하니 탐구하던중에 와이프의 한마디가 들려왔습니다.

"오빠! 결재했어~"

그리고 저의 반응

"응?"

그렇게 물건은 도착했습니다. .

2.신속하게 온 택배 하나

너무나도 신속하게(?) 도착한 택배하나.

때마침 포스팅 소재가 고갈된 저는 와이프의 떡밥을 물기로 합니다. 

이제 정신을 차리고 포스팅을 해볼까요?

구성은 도안집 + 실 + PDF파일(메일로 받음)로 해서 할인가격 32,000원으로 구입했습니다. 

(블로그 기준 정가 155,000원 / 2018.11.26일 현재 기준)

 

박스를 열어보니 지혜로운사자 블로거님의 감사의 인사문이 먼저 보였습니다.

편지의 내용에 보듯이 이분의 따뜻한 성격이 느껴졌습니다. 

하시는 일이 계속 잘되셨으면 좋겠네요

실은 행주실로 총 8개가 왔습니다. 

앞줄의 4가지 색은 회색, 주황색, 빨간색, 노란색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다른 4가지 색은 하늘색, 흰색, 분홍색, 아이보리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안집은 이렇게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비닐팩 안에 넣어서 주셨습니다.

3.도안집 - 블로거님의 많은 노력이 담겨있는 소중한 저작물.

이게 이제 원본인 도안집입니다. 

다 만들면 예쁠것 같아요~

(물론 저는 못만듭니다만... 와이프여 보고 있는가?)

목차입니다. 

이건 조금 확대한거고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양한 작품들을 도안집에 담아주셨어요~

사실 도안집이 책의 형태로 깔끔하게 나온것은 아닙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적인 재본의 형태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그 내용물이겠죠?

32,000원이 많다면 많은 금액이지만 저는 이분이 이 도안을 만드시기까지의 고생하심과

직접 도안집을 만들었던 과정을 생각하면 아깝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은 이런 도안을 따로 사진을 찍거나, 

캡처를 해서 인터넷에 올린다고 하는데, 정말 그러시면 안됩니다.

이러한 몰상식한 행동으로 인해 한 블로거는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힘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흠흠 여튼!

저는 개인블로거분들의 노력과 나눔이 수익으로 이어지고, 

그 수익을 바탕으로 더 좋은 제품과 컨텐츠를 만들어 내시는 모습이야 말로

정말 대단하고 응원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언젠간 그런날이 오지 않을까요?ㅎㅎ

도안의 상세내용은 개인의 저작물이므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도안집에 이어 같이 온 실을 좀 살펴봤는데요 이 실은 행주실이라고 하더라고요.

행주실과 수세미실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으나 실 자체가 얼기설기 엮어져 있는 모양이라

와이프의 말로는 뜨개질을 할때 자주 실의 가운데를 관통하는 실수가 나온다고 하네요.

그래도 빈번하진 않고, 실의 특성 자체가 그런거니깐 참고만 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4.총평 - 알찬 내용 그리고 초보 블로거의 응원

제품이 오고 와이프가 바로 하나를 만들어봤습니다. 어떠신가요? 예쁜가요?

티코스터? 이게 컵받침이겠죠? 어제(11.25) 다 만들었다고 회사 들고 가라고 그랬는데

안가지고 가서 혼만 났네요 ㅠㅠ 내일은 가져가서 써봐야겠어요 ㅎㅎ

구성은 뜨개질을 하시는분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만족할만한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단.. 예뻐요 ㅎㅎ 

저는 도안을 읽진 못하지만 와이프 기준으로 도안을 보고 금방 만드는것을 보니 

설명도 편하게 잘 되어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하나 아쉬운점은 이번에 배송받은 제품 구성에서는 

검은색 실이 없어서 해당 도안집에서 보이는 각 캐릭터의 이목구비 표현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온전한 완제품을 만들려면 별도의 실이 더 필요하니 이점은 참고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분야, 어떤 내용이든 하나의 행동을 꾸준히 하는것은 말처럼 쉬운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은 허접하지만 이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 꾸준하게 하는것은 정말 힘들더라고요.

지혜로운 사자 블로거님의 경우 첫 글이 2011년 4월 30일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글을 남기신 분이더라고요.

이렇게 오래동안 꾸준하게 자리를 지키시고 블로그를 운영하시는분들이 더욱더 많아지고, 

많은 수익도 가져가셨으면 좋겠네요~^^

개인의 노력이 인정받고, 정당한 대가로 보답받는 우리나라가 되길 바라면서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사항 : 지혜로운 사자님 개인블로그를 보길 원하시는 분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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