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란 무엇인가 도서 리뷰 - 내돈의 위치를 찾아보다
안녕하세요.
직장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드림빌더 꿍스뿡이 입니다.
오늘 리뷰할 책은 '이즈미 마사토'가 지은 '돈이란 무엇인가' 입니다.
책의 구성
이 책은
1. 돈에 관한 내용
2. 7가지의 돈의 교양
3. 5가지 돈의 STAGE
총 3가지의 큰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돈은 신용이고, 돈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저자는 오늘날의 돈은 신용을 수치화한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인터넷에 올라온 주식고수의 강의를 듣는다고 가정해봅시다.
저는 그 강의를 듣기위해 돈을 지불할것입니다. 그렇다면 저는 왜 돈을 지불할까요?
저라면 제가 돈을 지불하기전에 이 사람이 무엇을 해왔는지 살펴볼것입니다.
주식이라는 분야에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얼마나 오래 활동했는지, 그리고 신뢰가 가는지등
다양한 정보와 평판 그리고 실력을 확인한 후 값을 지불하여 강의를 들을것입니다.
즉, 강의료 지급은 결국 제가 '주식전문가'를 신뢰하는지에 따라 강의료 지급이 결정될것이고,
강사가 저에게 주게될 이익의 폭이 더 클수록 저는 강사에게 기꺼이 더 많은 강의료를 지급할 것입니다.
이처럼 오늘날의 시대에서의 '돈'은 과거의 물물교환 성격에서 신용의 성격이 근간이 되어 움직인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돈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바로 돈의 흐름을 살펴보면 이 사람이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요즘에는 '통장정리'를 잘 하지 않습니다. 소위말해 '종이통장'으로 돈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예금과 적금도 전부 인터넷을 통해서 가입하고 관리하고 있죠.
하지만 지금의 50대 이상으로 가면 여전히 '종이통장'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제 부모님도 여전히 '종이통장'을 선호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종이통장'의 내역을 보시면서 충동적으로 물건을 산건 있는지, 생각보다 지출이 많이 나갔는지 아니면 저축을 많이 했는지를 간혹 이야기 하시기도 합니다.
이처럼 통장의 '입출금거래내역'은 작게는 한사람, 넓게는 한가정의 현재 상황이 어떤지 적나라하게 볼 수 있습니다.
입출금거래내역을 보면 우리는 이사람은 소비가 많은사람인지, 아니면 지나치게 절약만 하는사람인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런의미에서 저자는 '돈의 사용습관'만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적어도 돈의 관점에서만 놓고보면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7가지 돈의 교양
저자는 본 책에서 돈은 7가지 교양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7가지에는 사고방식, 모으는법, 사용법, 버는법, 불리는법, 유지관리, 사회환원이 있습니다.
사고방식은 제가 적고 있는 부자마인드와 연관이 있습니다.
이 사고방식은 단순히 부자되는 법 이를테면 아껴써라, 투자해라. 등의 이야기를 하는것은 아닙니다.
돈에 대한 본질에 대한 탐구, 그리고 사회, 사건, 사물의 본질을 보려는 노력
이러한 노력을 통해 내가 사회에 제공할 수 있고 가치를 줄 수 있는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힘.
간단히 말하면 개인사업, 개인창업, 개인창작 등으로 표현될 수 있는것들을 통칭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모으는법은 간단히 말해 돈을 저축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돈을 모으는 힘이 없으면, 그 수익원이 줄어들 경우 매우 큰 경제적 타격을 입게 됩니다.
또한 돈을 모으지 않으면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다양한 선택들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사용하는방법은 돈을 소비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요즘 소위말해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라는 말이 있죠?
우리는 살면서 매일같이 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돈을 잘못 사용하는 사례 또한 많이 접하게 됩니다.
힘들게 돈을 모았으나 그 사용법에 대해 무지하여 돈을 날리기도 하고,
충동구매를 조절하지 못해 모은돈을 바로바로 사용하기도 하는 모습들을 많이 봅니다.
이처럼 소비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삶의 장기적인 만족도는 낮아질 것입니다.
버는방법은 직업, 일을 통해 벌어들이는 방법을 말합니다.
많은 직장인들은 돈이 들어오는 곳 즉 파이프라인은 1개뿐인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즉, 월급 말고 돈이 들어올 것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1개의 파이프라인이 튼튼하면 상관없지만, 이 1개의 파이프라인마저 온전하지 못한다면
돈을 모으기도 힘들고, 바로 이어서 소개할 불리는 행위도 할 수 없습니다.
불리는방법은 쉽게 생각해서 '투자활동'을 말합니다.
버는방법과 불리는방법의 가장 큰 차이는 노동력의 투입여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인들은 직장에 나와서 일을 하지 않으면 '버는 돈'이 줄어들거나 없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투자한 '삼성전자' 주식은 제가 삼성전자에 가서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을 오를수도 있고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떨어질 수도 있는 투자활동을 기피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투자활동 즉, 돈이 일하는 구조를 만들지 못한다면 여유있는 생활을 영위하기는 점점 힘들어질 것입니다.
유지관리는 자신의 자산을 계속 유지하는것을 의미합니다.
이 말은 어떻게 보면 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저는 '자산을 계속 유지'한다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만약 10년전의 5000원을 유지관리했다고 하면, 현재도 5000원이어야 할까요?
화폐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10년전에는 새우깡과자를 1봉지에 500원, 즉 10개를 살 수 있었다면
지금은 새우깡과자를 1봉지에 1000원, 즉 5개를 살 수 있게 되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렇다면 우리가 여기서 말한 '자산을 계속 유지'하려면 5000원의 돈은 10년이 지나면 10,000원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은행에 고이 모셔놓으면 안되고, 지속적으로 자산을 안정적으로 늘려야 하는것이 바로 유지관리입니다.
사회환원 돈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는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사회환원이라고 하면 제 자신이 손해보는 행위라는 생각을 많이들 가지고 계십니다.
하지만 들어온 돈을 다른 사람에게 기부하고, 자신의 지식을 사회에 전파하는 행위를 통해 우리는 더 큰 만족감과
삶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5가지 돈의 STAGE
위의 7가지의 돈의 교양은 저마다의 '수준'이 다를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돈을 버는 방법이 뛰어날 수 있고, 반대로 어떤 사람은 돈을 버는 방법이 매우 낮을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7가지 교양의 수준을 통해 5가지 돈의 STAGE를 말하고 있습니다.
5가지로는 생활불안전형, 환경의존형, 건실관리형, 자기완성형, 장기안정형이 있습니다.
생활불안전형은 '돈이 모이지 않는다' 라는 고민을 하고 있고, 빚을 지지 않으면 생활이 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즉, 매일 매일을 누구보다 힘들게 살아가고 있지만 항상 적자인 사람들을 말합니다.
수입이 너무 부족한 사람들, 노년층도 해당되지만 많은 수입을 벌고 있으나 지출폭이 너무 큰 사람들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환경의존형은 당장 생활에 대해 큰 불안 없이 살 수 있으나, 미래에 대한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평범한 직장인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일을 하고 있으나 이 회사에서 벗어나면 당장 할것이 없어 막막한 사람들, 그러나 당장 하고 싶은것 또한 없는 사람들. 매일 매일이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되어지면 당신은 환경의존형 사람입니다.
건실관리형은 여전히 미래의 불안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미래의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날마다 행동하고 있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 분들들도 대부분 직장인들입니다. 그러나 다른 점은 이러한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틈틈히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자산의 안전함과 증식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자기완성형은 연령의 2승만큼의 저축액을 가지고 있고, 자기투자 습관도 들였으며, 경험과 실패로부터 성장하는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 분들은 중산층에 해당하는 자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돈을 벌어들이는 부분도 안정되어 있고, 돈을 불리는 방법 또한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본인만의 돈 불리는 방법을 찾은 사람들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로 보면 ㅇㅇㅇ 주식투자 카페, ㅇㅇㅇ 부동산경매 배우기 등 본인의 이름을 걸고 돈을 벌어들이는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장기안정형은 돈이 공기 같은 존재로 돈이 판단의 기준이 되지 않으며,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 분들은 이미 돈이 일을 하는 시스템을 갖춘 사람들을 말합니다. 주식에서 많은 배당금을 받거나, 사용하고도 남을 정도의 부동산 월세를 받는다던가, 아니면 안정적인 사업체를 가지고 있어서 직원들이 돈을 벌어주는등 경제적으로 매우 안정적인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상류층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총평 - 나는 어느위치에 있을까? 그리고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이 책에는 나의 STAGE를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있습니다. (마지막 하단에 첨부파일 참고)
저 역시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재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명심해야 할것은 이 책은 '돈을 버는 방법', '저축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내가 어떤 단계에 위치해있고, 어느부분이 부족한지, 그리고 돈에 대한 폭넓은 생각들을 알려주는 점에 있어서는 좋은 책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앞으로 저 역시 이 블로그를 시작으로 해서 저자가 이야기한 저만의 STAGE를 올리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약속드리며, 글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하단의 첨부파일을 다운받아서 각자의 위치에 대해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돈의교양 STAGE 체크리스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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