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세트] 튤립 에띠모 라벤더 코바늘 세트 사용후기(TULIP ETIMO LAVENDER TLG-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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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세트] 에띠모 라벤더 코바늘 세트(TLG-001)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꿍스뿡이입니다!

오늘은 튤립에서 생산하는 코바늘인 에띠모 라벤더 코바늘 세트에 대한 사용후기 입니다.

언박싱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에띠모 라벤더 입니다.

맨 처음 제품을 봤을때 푸른색 계열의 손잡이가 기분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더군요~

제가 제품을 받았을 당시에는 제품 손상을 방지하고자 외부에 비닐이 씌워져있었습니다.

비닐을 벗겨보면 상단의 ETIMO라는 종이와 본품이 분리되어집니다.

본품인 라벤더 코바늘 세트는 이렇게 예쁜 리본줄로 제품이 고정되어 있었는데요.

자세히 보면 가위에만 실이 있고, 코바늘에는 따로 끈이 묶여있진 않았습니다.

뒷면에는 2개의 돗바늘과 자가 있었고, 지퍼가 있는것으로 보아

이곳에 뜨개에 필요한 간단한 소품을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살펴보기

이번 제품은 일반적인 뜨개실을 이용한 제품을 만들 목적으로 구입한것은 아니고요.

인형옷을 만들 목적으로 본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코바늘의 사이즈도 일반 코바늘보다 작고,

혹시나 배송중에 코바늘이 망가질 수 있어 바늘 부분에 플라스틱캡을 씌워져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제품의 주요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튤립사 에띠모 라벤더 주요 스펙]

(TULIP ETIMO LAVENDER(TLG-001)

1. 바늘의 종류 : 0호(1.75mm), 2호(1.50mm), 4호(1.25mm), 6호(1.00mm)

8호(0.90mm), 10호(0.75mm), 12호(0.60mm), 14호(0.50mm)

2. 케이스 : 천 케이스

3. 기타구성품 : 가위, 돗바늘2개, 자 1개

4. 기타사항 : TLG-001은 가위에 금장이 있는것이 TLS-001은 일반가위가 들어있습니다.

제품 케이스의 뒷면입니다.

하늘색 계열의 천으로 케이스를 만들었고

자석형 고리가 달려있어 제품을 보다 안정적으로 들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우측 상단의 저건.. 멋을 내기 위한 종이인가요.. 왜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ㅇㅅㅇ)

자석으로 체결해본 모습입니다.

뜨개할때 필요한 간단한 소품을 넣어도 충분히 잠길정도는 되어 보였습니다.

다만, 감으면서 보면 케이스의 색이 약간 때가탄듯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흰색이 쨍!한 흰색이 아니고 약간 때가 묻은듯한 색이라서

이 부분은 의도한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더군요 ㅇㅅㅇ

흠흠 여튼

케이스는 다 본거 같고 이제 구성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케이스를 제거하고 본 에띠모 라벤더의 전 제품입니다.

코바늘에는 캡이, 가위와 돗바늘에는 별도의 보관함에 들어있어

제품에 많은 신경을 썼음이 느껴졌습니다.

TLG-001은 금장이 들어간 가위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손잡이 부분에 멋진 장식선이 들어간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응? 그런데 가위에 ITALY가 써있는것을 보면 가위는 다른곳에서 만드는것 같습니다.)

이제 바늘이 어떤 모습인지 한번 살펴봐야겠죠?

라벤더 시리즈는 호수가 낮은게 바늘이 크고, 호수가 높을수록 작아지는데요.

먼저 바늘이 가장 큰 0호(1.75mm)를 살펴보겠습니다.

플라스틱 캡을 열어보았는데요. 

제 눈에는 0호도 충분히 작아보였습니다.

옆에서 봤을때의 모습입니다. 

기존의 코바늘을 생각하면 충분히 작아보이지만,

인형옷과 같은 세밀한 작업을 하는 것을 기준으로 할때 가장 큰 사이즈의 코바늘 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고리가 보이시죠? ㅎㅎ

이제 가장 작은 바늘인 14호를 볼까요?

14호의 모습입니다. 크기는 0.50mm 입니다.

멀리서 찍었기 때문에 바늘이 잘 안보이신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가까이서 봐도 작아요 ㅇㅅㅇ

가까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바늘 끝의 고리가 보이긴 합니다만.. 잘 안보이시지요?

가장 큰 0호와 비교해보면 바늘의 크기 차이가 더 느껴지실거여요 ㅇㅅㅇ

가장 큰 0호(1.75mm)와 가장 작은 14호(0.50mm)의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그 크기의 차이가 더 와닿으실거여요~

이제 이 바늘을 직접 사용한 사용후기를 끝으로

이번 제품에 대한 리뷰를 마치려고 합니다.

사용기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튤립사에 만든 코바늘 세트인 에띠모 제품에 대한 리뷰입니다.

에띠모 레드는 가장 최근에 나온 제품군으로 맨처음에는 색상이 예뻐서 구입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ㅎㅎ

포장은 제품 외부에 비닐로 제품을 한차례 감싸져서 배송이 되었습니다.

최대한 제품 내부에 이물질이 들어감을 방지하고자 비닐포장을 한건 아닐까 싶었습니다.

비닐을 제거하면 본품 외부에 플라스틱으로 제품이 한차례 더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플라스틱을 제거하면 바로 본품인 바늘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플라스틱 박스가 이 제품의 실질적인 포장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이제 플라스틱 박스를 제거하고, 본격적인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제품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이제 실제로 제품이 얼마나 좋은지를 확인해봐야겠죠?

제품의 성능을 확인해보기 위해 수세미를 하나 만들어봤는데요.

에띠모 로즈와 그레이와는 다른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에띠모 레드가 로즈와 그레이에 비해서는 더 부드럽고, 미끄럽지 않아서

뜨개를 할때 편했고, 무엇보다 미끄럽지 않아서 뜨개를 할때 실수가 적은점이 좋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총평을 참고해주세요~

총평

매트한 느낌의 코바늘

어떤 코바늘이 나한테 맞는지는 지극히 주관적인 영역이라 지금의 후기가 조심스러운데요.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에띠모 레드의 가장 큰 특징은 매트한 바늘이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는 에띠모 로즈와 그레이를 주로 사용했는데요. 해당 제품을 사용할때는 아무래도 바늘에 코팅이 되어 있다 보니 미끄럽다는 느낌을 받았고, 코팅이 되어 있어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사용을 했었는데요. 이번에 레드를 사용해보고 나니 확실히 레드가 덜 미끄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느낌이 저에게는 더 잘맞았고, 만족감이 컸습니다. 

이 말은 반대로 말하면 미끄러운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는 제품일 수 있습니다.

코바늘의 손잡이의 편안함은 레드, 로즈, 그레이 모두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케이스와 구성품은 아쉬웠습니다.

저는 에띠모 코바늘을 처음 접한것이 그레이 제품이었는데요. 그리고 조금 더 휴대성이 좋은 제품을 찾던 중 로즈를 접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레드의 케이스와 구성품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에띠모 그레이 케이스의 경우 단단한 자석 잠금과 함께 내부 공간도 넓은 편이라 코바늘은 물론, 바늘과 가위, 간단한 물품을 넣고 다닐때 갑갑하다는 느낌은 별로 들진 않았는데요. 그 기준에서 볼때의 레드 케이스는 코바늘 말고는 뭘 넣기가 애매한 크기였습니다. 또한 고정방식도 끈으로 되어 있다 보니 조금 불안하다?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에띠모 로즈 케이스를 생각해보겠습니다. 저는 3개의 코바늘을 넣을 수 있는 로즈 제품군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케이스는 지퍼로 되어 있고, 3개의 코바늘만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음에도 내부 공간이 충분하여 휴대하여 사용하기에 적절한 케이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휴대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케이스이기도 합니다.이 기준에서 레드의 케이스를 보면 휴대하기에는 크고, 모든 코바늘을 가지고 다니면 다른것을 넣기에 문제가 있어서 몇개의 코바늘은 빼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종이상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ㅇㅅㅇ)

음.. 그리고 무엇보다.. 가위가 없어서.. .ㅠ.ㅠ 가격을 맞추기 위해 일부러 뺀것 같긴한데.. 가위가 없어서..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쁜 디자인 ㅇㅅㅇ

코바늘의 특징과 케이스에 대한 설명은 위와같아요~

그러나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예쁘게 나온 코바늘에 있지 않을까 싶네요~

어디서나 눈에 띄는 붉은색! 그리고 막상 사용해보면 촌스럽지 않고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붉은색이라 쉽게 질리지도 않을것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다른 세트상품에는 없는 1호 코바늘이 있는점이 좋았습니다.

구매정보

관리자가 운영하는 온라인샵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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