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팅머신] 센트로(SENTRO) 니팅머신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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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팅머신] 센트로(SENTRO)니팅머신 22수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꿍스뿡이입니다!

오늘은 센트로(SENTRO) 니팅머신에 대한 후기입니다.

언박싱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니팅머신인데요.

니팅머신은 쉽게 말해 뜨개를 해주는 기계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사진으로 보시면 간단한 손잡이를 돌려 간단한 직물을 만들 수 있는 제품입니다.

위 사진의 박스부분을 살펴보시면 목도리, 모자, 일반 뜨개작품도 만들 수 있는데요.

저의 경우는 집에서 쓰는 수세미랑 샤워타올을 만들때 이용하고 있어요~

살펴보기

저는 이번 니팅머신이 처음은 아니고 두번째 니팅머신인데요~

원래 맨처음 구입한 니팅머신은 위의 사진에 보이는 니팅머신이었습니다.

당시 구입할때는 대부분의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소개된 니팅머신이 바로 이 니팅머신이라

좋으려니~ 하고 구입했는데요.

결론은 저에겐 잘 안맞는 제품이었습니다. 

단점은 크게 2가지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위 사진에 붉은색 동그라미 표시로 된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실이 통과되는 부분으로 실을 넣고 위의 흰색 플라스틱 부분을 고정하여 실을 감는건데요.

이 부분이 꽤나 부실해서 니팅머신을 사용하다 보면 고정된 부분이 풀리고, 실이 빠져나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내구성인데요.

한달정도 사용했는데, 결합부분이 부러지면서 니팅머신의 톱니가 헛돌면서

더이상 니팅머신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플라스틱 윤활제도 구입해서 다 분해하고 다시 작동시켰지만, 작동은 안되더군요..)

그래서 찾고, 찾고 찾다가 구입한 녀석이 바로 SENTRO 니팅머신입니다.

SENTRO 니팅머신을 구입한 이유는 크게 3가지 인데요.

첫번째 장점은 바로 내구성입니다.

기존에 구입한 제품은 기본적으로 어린이 장난감으로 만들어지다보니

아무래도 내구성이 안좋았습니다. 

반면 SENTRO 니팅머신은 내구성면에선 기존제품보다 더 튼튼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번째는 인장력 선택 입니다.

실을 감을때 3가지의 고리에 실을 연결함으로서 직물의 인장력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품의 특성에 맞게 인장력을 달리하는것 뿐만 아니라

제품의 품질이 일정하게 나오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좋았습니다.

마지막은 실 연결 부분입니다. 

기존의 실 연결부분은 너무 부실해서 실을 감다보면 연결부분에서 실이 빠져나와서

감은 부분을 풀고 다시 감는 일을 되풀이 했는데요.

이번 SENTRO 제품은 보시는것처럼 실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부분으로 되어 있어서

실을 감을때 실이 빠지는 현상이 거의 없어서 좋았습니다.

SENTRO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본격적인 제품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사용기

센트로 니팅머신은 단 1가지 부품을 따로 장착시켜줘야 하는데요.

바로 실의 인장력을 조절하는 부품입니다. 

해당 부품을 꽂는건 간단한 편입니다.

우선, 한쪽 부분을 위의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홈에 꽂아주시고요.

반대쪽 부분을 잡고 안쪽으로 밀어 넣으시면

정상적으로 끼워집니다. 

끼우는건 크게 어렵지 않을꺼여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3개의 구멍이 있는데요.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실의 인장력이 강해지고 밖으로 갈수록 실의 인장력은 약해집니다.

센트로 니팅머신은 다른 니팅머신과 같이 편물을 만드는 모드가 2가지가 있습니다. 

T는 원통형 뜨기로 원형모양으로 끊김없이 편물이 만들어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원통형 뜨기로는 수세미, 모자등을 만드는데 적합합니다.

P는 평면형 뜨기로 편물이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평면형 뜨기로는 쉽게 말해 단면형의 때밀이 타올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니팅머신을 사용해 봐야하는데요.

이 부분은 사진으로는 이해하기 힘들어요@_@

그냥 영상으로 딱! 보시면 바로 아실거여용!

우선 뜨개를 처음 시작하는 부분인데요. 

사진을 기준으로 위에서 보이는 검은색 고리를 기준으로 실을 지그재그 형태로 걸어두면 되는데요.

이 부분은 영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 시작은 한쪽고리는 실을 감고, 다음고리는 실이 안감기는것이 포인트 입니다.

처음 1단이 세팅되면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인장력을 결정하는 플라스틱고리에 실을 걸어두시고

니팅머신을 부지런히 사용해주세요!

원하는 길이만큼 편물이 만들어지면 이제 마무리를 해야겠죠?

첫번째로 우선 실을 잘라줍니다.

그 다음은! 영상으로 보시죵! ㅎㅎㅎ

어떠신가요?

잘 이해가 되시나요~? ㅎㅎ

위처럼 니팅머신에 있는 편물을 제거한 후 마무리를 지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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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다른 니팅머신보다 튼튼합니다.

이전에 사용한 니팅머신이 내구성이 부실해서 이번엔 튼튼한 제품을 구하고자 열심히 찾아봤는데요.

가장 좋은 니팅머신은 독일에서 ADDI사에서 만든 니팅머신이 좋은데요. 문제는 가격입니다. ㅇㅅㅇ

제가 찾은건 ADDI의 니팅머신은 몇십만원정도 하는데요. 제품은 물론 좋지만

저의 경우 단순히 목도리나 수세미를 만들 목적으로 구입하려고 하는거라 ADDI의 제품은 좀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다보니 SENTRO 니팅머신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실제로 약 2달정도 SENTRO 제품을 사용했는데 성능에 있어서 아직까지 크게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가장 큰 사이즈의 SENTRO 니팅머신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ㅇㅅㅇ)

인장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뜨개를 하면 가장 큰 문제는 사람의 손으로 하는것이기 때문에 품질이 일정하게 나오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요.

특히, 초보자의 경우에는 품질의 편차는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SENTRO 제품에는 실의 강도를 선택할 수 있는 부품이 내장되어 있어서 편물의 품질이 일정하게 나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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