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스뿡이의 드림빌더
[충북] 충북 제천시 오토캠핑장 달숲 캠핑장 리뷰
안녕하세요. 꿍스뿡이입니다!
오늘은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에 관한 리뷰입니다.
어디로 가야하나요?
주소 : 충북 제천시 금성면 산곡3길 153
전화번호 : 010-2301-5034
영업시간 : 09:00 ~ 23:00
구경을 해봅시다! - 주요시설 안내
캠핑에 대한 경험이 많이 없지만 달숲 캠핑장의 첫 이미지는
"관리가 참 잘된곳이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캠핑장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주요 부대시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첫번째는 바로 수영장이었습니다.
달숲 캠핑장은 계곡에 위치한 캠핑장이 아니다 보니 물을 구경하기 힘든 환경인데요.
그러다보니 지금처럼 수영장이 따로 있습니다.
수영장은 어른들이 즐길정도는 아니었고, 아이들이 즐기기에 적당한 사이즈였습니다.
오른편에는 크진 않지만 작은 놀이터(?)가 있고요~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는 미끄럼틀을 타다가 수영을 즐길 수 있으리라 봅니다 ㅎㅎ
성인들을 위한 족구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달숲 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기실 분들중에서 족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따로 공을 들고 오셔도 좋을듯 합니다.
다음은 달숲 캠핑장의 관리소 입니다.
사진을 기준으로 우측은 사장님의 사무공간 겸 매장이 있고,
왼쪽에는 설거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나무장작, 부탄가스, 물, 얼음, 양념 등 기본적인 물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될듯합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내부를 직접 찍진 못했으나 샤워실은 독립된 부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뜨거운물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나오지 않으니 샤워를 하실 분들은
시간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옆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구경을 해봅시다! - 캠핑장 전경
오토캠핑장이라는 이름에 맞게 캠핑장은 넓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사로를 따라 층층이 캠핑을 할 수 있는 독립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는데요.
한쪽에는 방갈로가 마련되어 있어서 캠핑도구가 없어도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금액은 싸이트 빌리는것보단 비싼편입니다.
캠핑구역입니다.
캠핑구역은 데크가 있는곳과 파쇄석이 깔린 사이트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달숲 캠핑장은 캠핑장내에 CCTV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작동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모르겠어용 ㅇㅅㅇ)
사이트는 보시는것처럼 단차를 주어서 구분이 되었는데요.
위, 아래 사이트 구분은 단차로 해결했고,
좌, 우는 바닥에 고정된 선으로 구분이 되어있었습니다.
특히, 보시는것처럼 사이트에 큰 나무가 자리잡고 있어서
사이트가 땡볕에 노출되지 않는점이 여름철 캠핑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에게는
큰 매리트이지 않나 싶습니다.
모든 사이트가 이런 나무로 가려지는건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이트는 이런 큰 나무가 좋은 그늘막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잘 보이실지 모르겠으나 그늘 역할을 해주는 나무들 중 일부는 과실수 입니다.
저는 달숲 캠핑장을 총 2번 갔는데요. 2번째 갔을때는 사진으로 보이는 작은 빨간열매가
전부 자두였답니다 ㅎㅎ
익은 자두는 바닥으로 떨어져 있었고, 나무가지를 흔들면 자두가 후두둑 떨어졌습니다 ㅎㅎㅎ
또한 캠핑장에서 나온 과일, 열매는 캠핑장 이용객들이라면 자유롭게 따고 먹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여기는 밤나무가 꽤 있는데요. 밤이 열리기 시작하는 가을이면
캠핑장에서 밤을 따고, 구워먹기도 하고, 집에가져가는 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캠핑장 내의 과일을 이용객들이 부담갖지 말고 먹으라는 뜻이지, 싹 쓸어담아가는 짓은 하지 않기로 해요 ㅇㅅㅇ)
캠핑장 이용모습
캠핑장 사이트의 간격은 충분히 개인영역이 보장될 정도의 간격은 확보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옆이나 뒷쪽의 캠핑 오신 분들의 소리가 안들릴 정도의 간격은 아니고요~
아까 위에서도 설명드렸지만
사진으로 보시다피시 캠핑장 내의 나무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나무만으로 충분히 그늘이 형성되서 좋았습니다.
특히 달숲 캠핑장에 가면 꼭 한번 먹어보라는 닭갈비가 있는데요.
1KG에 15,000원으로 기억됩니다.
닭갈비용으로 나온 조각은 8조각 정도 나오고요~
채소와 볶음밥까지 드신다고 할 경우 4인가족이 1끼 든든하게 먹을정도의 양은 된다고 생각됩니다.
맛은 이 메뉴로만 장사하셔도 잘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있었습니다.
크게 맵지도 않아서 매운걸 잘 못드시는분들도 부담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역시 불놀이죠 ㅇㅅㅇ
불멍~하고 있다가 하늘을 딱! 보면
별이 반짝반짝 하니 참 좋더라고요~
(달숲캠핑장내에서 반딧불이가 나온다고 하는데 보질 못했네요 ㅇㅅㅇ)
총평
관리와 통제가 적절히 이루어지는 곳
달숲캠핑장은 산속에 있는 캠핑장이다보니 저녁이면 날벌레가 많은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저녁이 되면 개수대나 화장실에 날벌레가 많이 있는편입니다. 하지만 이곳 사장님이 부지런한 편이셔셔 아침이 되면 날벌레가 있던 흔적이 전혀 없습니다. 전날 쌓여있던 음식물쓰레기통도 비워져 있고요.
그리고 이곳은 기상시간, 취침시간이 정해져 있는데요. 저녁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는 시끄러운 행동을 하는것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다른사람들의 소란으로 인해 잠을 설치는 일은 없어서 좋았습니다. 만약 이런 통제를 따르지 않는다면 시간에 상관없이 강제로 내보내신다고 합니다.
폭리를 취하지 않는 캠핑장내 매점
다음으로 만족했던 부분은 바로 관리실 내에 있는 매점인데요. 산속에 있는 캠핑장이기에 필요한 물품이 없을 경우 매장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 구입되어지는 물건은 대게 비싼편입니다. (비싸게 받는다고 해서 어쩝니까.. 필요하니 사야죵 ㅠㅠ) 그러나 달숲캠핌장에서 판매하는 물품은 적어도 폭리를 취할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적절한 가격으로 판매를 해주시기에 물품을 구입함에 있어 큰 부담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그늘과 바람이 좋은 환경
보통 캠핑은 여름에 많이들 갑니다. 그렇기에 더운건 어쩔 수 없는데요. 특히 한낮에는 그늘막이 없는 사이트에서 텐트를 친다고 하면... 많이 힘듭니다 ㅠㅠ 더군다나 샤워장도 없다면... 그 찜찜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그런점을 놓고 봤을때 달숲캠핑장의 대부분의 사이트는 나무가 그늘역할을 해주는 사이트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운날씨여도 그늘이 있어 버틸만 합니다. 또한 산에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바람이 자주 불더라고요. 이건 날씨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가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선 총 2번 방문했을때 모두 바람이 불었답니다.
좁은 진입로
달숲캠핑장의 진입로는 총 2개입니다. 다만 이 길 모두 외길로 이루어져 있어서 초보운전자이신 분들은 캠핑장 방문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길 중간중간 마주오는 차들이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그 간격이 꽤나 멀리 위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날 캠핑장의 입실시간을 문의하신 후 입실시간에 맞춰서 캠핑장에 들어가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캠핑장의 진입로는 캠핑장을 가는 사람들만 이용하는 길이다보니 캠핑장으로 진입하시는 시간이 퇴실하는 시간이랑만 겹치지 않으면 다른차를 마주칠 일은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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