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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워터저그 추천 - 캠퍼 워터저그 7.6L

꿍스뿡이 2019. 7. 25. 17:07


 꿍스뿡이의 드림빌더 

[캠핑용품] 캠퍼(CAMPER) 워터저그 7.6L 실사용리뷰

안녕하세요. 꿍스뿡이입니다!

오늘은 캠퍼(CAMPER)사에서 나온 워터저그에 대한 리뷰 입니다.



제품소개



워터저그의 원래 의미는 "조주에 쓰이는 술을 담아 놓고 쓰는 손잡이가 달린 물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근데 캠핑용 워터저그에서는 해당 의미가 좀 맞지 않는거 같아요~



그래서 제 나름의 캠핑용 워터저그의 정의로는

"큰~보냉병" 이라 정의내리고 싶습니다 ㅇㅅㅇ


다들 워터저그를 구입하시는 이유가 시원한 물을 먹기 위해서 구입하는거 아닌가요? ㅎㅎㅎ



그런 이유로 구입한것이 바로 캠퍼 워터저그(CAMPER WATER JUG)가 되겠습니다!


워터저그를 구입할때 저는 다음 3가지 기준으로 워터저그를 구입했습니다.


내 맘대로 워터저그 구입기준

1. 용량이 클것 (5L이상)

2. 손잡이 부분의 세척이 용이할것 (분리가 되는지 등)

3. 보냉이 최소 1일 이상은 유지되야 할 것


이런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워터저그를 검색해봤는데요.

워터저그 쪽으로는 제일 유명한 브랜드가 2군데가 있었습니다.


<왼쪽부터 스탠리(STANLEY), 이글루(IGLOO)>


스탠리 워터저그와 이글루 워터저그는 워터저그로는 가장 많이 선호하는 브랜드 입니다. 

2개 제품 모두 제가 생각한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성능에 대한 평이 좋은 제품입니다. 


유일한 단점이 바로 가격인데요.

다른 워터저그에 비해 가격은 비싼편입니다. 


금액의 여유가 되신다면 스탠리와 이글루 제품을 구매하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하지만 단순히 성능만 좋으면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캠퍼 워터저그를 추천드립니다.




살펴보기



캠퍼 워터저그는 이글루 워터저그와 전체적인 디자인이 비슷합니다. 

특히 꼭지부분은 똑같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꼭지부분은 일반 정수기 형식이 아닌 가운데 부분을 누르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구매자분들은 꼭지부분만 따로 구입하여 바꿔 다시는 분들도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꼭지 부분의 높이는 바닥면을 기준으로 약 5cm정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워터저그의 꼭지 부분은 낮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는 꼭지가 너무 높으면 분명 물이 있음에도 꼭지부분의 높이가 높아

물이 나오지 않게되고, 물을 마실때 워터저그를 기울여서 마셔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런점에서 캠퍼 워터저그의 꼭지 부분의 높이는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캠퍼 워터적의 전체 높이는 뚜껑을 포함하여 약 33cm정도 됩니다.



뚜껑도 구입을 결정한 이유중의 하나인데요.

이글루 워터저그는 손잡이로 되어 있어서 뚜껑의 윗부분이 볼록합니다. 

따라서 워터저그 위에 뭘 올려놓기가 좀 어려운 디자인이었는데요.

캠퍼 워터저그는 뚜껑 부분이 평평해서 컵을 올려놓기에 용이한 디자인이었습니다.



뚜껑은 돌려서 잠그는 방식이 아닌, 그대로 눌러서 잠그는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가지 부분을 걱정했는데요.


뚜껑에 대한 걱정

1. 열고 닫는게 불편할 것 같다.

2. 물이 잘 나올까?


우선 첫번째는 제가 걱정한데로 열고 닫는게 불편합니다. 

특이 뚜껑을 열때 꽉 끼워져 있어서 몸통을 잡고 열어야 합니다. 


두번째인 물이 잘 나올까?에 대한 부분은

아무래도 내부의 압력이 있어서

압력차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물이 잘 나오지 않을꺼 같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실제로 사용해본 바로는 그런걱정 없이 물은 잘 나왔습니다.



캠퍼 워터저그의 두깨는 2cm정도로 얇은편은 아니었습니다.



내부모습은 7.6L 용량에 맞게 충분히 깊었습니다.



사진으로 잘 보이실지 모르겠으나 꼭지 부분은 플라스틱 볼트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처음에 분해할때는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어서 빼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꼭지 부분을 분리한 모습입니다. 

꼭지는 처음 분리할때를 빼고 탈착에 용이합니다. 

따라서 물이 아닌, 맥주나 음료를 담아가시는 분들의 경우

세척하실때 큰 문제없이 세척하여 관리하기 편하다고 생각됩니다.




사용기



가장 걱정했던 점은 바로 보냉력입니다. 

제품 설명에서는 72시간은 유지된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저는 붉은색 네모박스에 해당하는 얼음덩이를 오후 9시에 넣은뒤

워터저그를 배란다에 두었는데요.



다음날 아침 8시가 되고 워터저그를 살펴보니 붉은색 네모박스 정도의 얼음만이 남아있었습니다. 


이걸 기준으로 보냉력이 약해요~ 라고 결론을 내리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아무래도 1개의 얼음덩어리를 가지고 7.6L나 되는 전체 공간을 보냉함에 있어

얼음이 그대로 유지되는것을 기대하는것은 워터저그 할아버지가 와도 힘든 일입니다. 


다만, 어느정도나 버틸 수 있는지를 가늠해보려 실험을 한거고,

"약 11시간이나 지났음에도 얼음이 남아있을 정도의 보냉력을 가지고 있구나!"

라고 이해하시는것이 정확하다 생각됩니다. 


실제 캠핑을 갔을때 워터저그에 얼음을 가득넣고 캠핑을 했는데요.

24시간 이상이 지나도 얼음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캠핑장에 퇴실할때 남아있는 얼음을 전부 버리고 퇴실을 했습니다.



총평


만족할만한 보냉력

실제 캠퍼 워터저그를 가지고 캠핑을 했습니다. 

오늘이 1월 1일이라 가정하면, 1월 1일 오전 9시에 워터저그에 얼음을 가득 담았고 캠핑 중간중간 물만 보충하였습니다. 그리고 퇴실을 한 다음날 1월 2일 오후 3시까지 워터저그에 얼음이 남아있었습니다. 실제 사용을 하면서 느낀 보냉력은 1박 2일 캠핑의 경우에는 얼음을 보충해줄 필요는 없을것이라 생각되며, 2박 이상의 캠핑을 가시는 분들은 상황에 따라 얼음을 추가로 더 넣을 수도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세척에 용이

워터저그를 고르실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할건 바로 세척에 용이한지를 고려하셔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특히 꼭지부분의 분리가 되는지에 대해서는 꼭 확인을 하셔야 하는데 캠퍼 워터저그의 경우 꼭지 부분의 부속품이 모두 플라스틱이고, 분리도 편리하게 되어 있어서 세척하여 관리하시기 용이하다 생각됩니다.


사용시의 뻑뻑함

사용함에 있어 뻑뻑한 부분이 2군데 있습니다. 첫번째는 뚜껑입니다. 뚜껑 부분이 생각보다 잘 안빠집니다. 보냉력을 위해서 이런부분은 장점이라 생각되지만, 이용시에는 불편함감이 있습니다. 두번째로 꼭지부분인데요. 물을 따르기 위해 꼭지 부분을 눌러서 물을 따라야 하는데, 이부분이 어린아이가 누르기에는 조금 뻑뻑함? 무거움?의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못누를 정도는 아니지만, 힘이 다소 들어갈 정도의 뻑뻑함은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를 둔 가정의 경우 꼭지부분을 교체하시던가, 아니면 감안하시고 구입하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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