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부동산 가격의 비밀은 스타강사? 빠숑 이나금 북극성주
안녕하세요.
드림빌더 꿍스뿡이와 함께하는 기승전결 세상이야기 입니다.
꿍스뿡이는 복잡하고 두서없는 세상이야기보단
기(개요) - 승(전개) - 전(최근과정) - 결(개인평)순으로 간결하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PD수첩 부동산 가격의 비밀은 스타강사? 빠숑 이나금 북극성주 입니다.
(사진의 모든 출처는 PD수첩이므로 하단에는 별도의 출처를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기 - 한국의 부동산은 투자상품
우리나라의 부동산, 아파트하면 어떤 이미지들이 떠오르시나요?
오로지 집으로서만 생각하시나요?
아닐겁니다.
집을 산 사람은 내 집이 더 오르겠지
집을 살 사람들은 저 집이 더 떨어지겠지
이런 생각들 가지신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어제 자고 오늘 일어나니 집값이 올랐다.
무리하게 대출을 받더라도 살껄.
우리나라에서 집을 투자목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한 집값은 여전히 요동칠것입니다.
승 - 스타강사의 말이 법인 부동산 투자자들
작성자인 저 역시 부동산쪽에 관심이 있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면 이나금, 빠숑, 북극성주 그 외 다른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저도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PD수첩을 보면서 느낀생각이 있습니다.
아니, 내가 힘들게 모은돈을 저 사람들의 말만 듣고 집도 안보고 투자를 한다는게 말이되나?
부동산 전문가들 이야기는 시시각각 다릅니다.
모든 말을 신뢰하면 안됩니다.
전문가의 말은 참고만 해야하며, 여러 전문가들의 이야기 그리고 본인의 지식들이 더해져서
생각을 정리하시고 투자를 결정을 해야 합니다.
많은 투자자들은 이러한 과정이 길고 지루하니
너무나도 쉽게 전문가들의 말만 믿고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이러한 전문가를 의지하는 이유가 뭘까요?
PD수첩에서도 언급했듯이 실제로 강의가 끝나면
언급된 지역들의 집값이 요동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의 말 한마디에 해당 지역이 요동을 치고 시세가 반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투자자들은 어떨까요?
더욱더 그 사람들의 말을 신뢰하지 않을까요?
본인의 투자관이 없는 투자자들에게 있어 부동산 전문가의 강의는
무조건 신뢰할 수 있는 말이 되지 않을까요?
전 - 지금 당장 돈을 벌 수 있는데, 왜 강사들은 돈버는 지역을 홍보할까요?
부동산 강의를 들어보면 특정지역을 찍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 심하면 특정아파트를 찍어줍니다.
그리그 그 강의를 스타강사가 말한다면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부동산 회원만 10만명을 보유한 북극성주 카페의 수강생은 PD수첩에서 강사가 찍어준 그곳이
올 3월에 4억선이었으나 지금은 6억이나 됬다면서 놀라워 했습니다.
스타강사들에게 지역을 찍어준적이 있느냐고 하면 하나같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수강생들은 지역추천, 아파트 추천을 받았다고 합니다.
답은 가까운곳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의 스텝은 본인들은 "투자그룹"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만약 'A'주식이 내일부터 시작해서 3일동안 주식이 급상승할거라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먼저 나부터 주식을 사놓겠죠? 그런다음에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같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열심히 홍보를 할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내 주식이 더 올라야 하니까요.
그런뒤에 저는 2일째 될때 부터 주식을 처분하기 시작할것 입니다.
왜일까요? 왜 3일이 아닐까요?
3일이라는 정보를 준 사람이 먼저팔아서 주식이 떨어질까봐 전 2일째 되는날에 주식을 다 팔것입니다.
그렇다면 제 말만 들은 사람들은? 손해만 잔뜩 보겠죠.
부동산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나는 여기를 사라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 지역의 동향에 대해서 설명만 하는것
이라고 말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전문가는
일반인들은 모르는 지역의 동향 앞으로 이지역은 이런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자세한건 본인들이 직접 공부하시면서 알아보시라.
라고 말씀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무슨 동 무슨 아파트까지 언급하는 전문가 집단이라면
제 생각에는 투자그룹인 전문가 또는 전문가의 회사가
물량을 미리 확보해놓고, 비싼값에 투자자들에게 넘기는거라고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 개인이 아닌 회사로 움직이는 전문가라면
직원들에게 월급을 줘야하는데, 회사가 잘되서 컨설팅, 강의정도만 해도 문제가 없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본인들의 주특기인 부동산으로라도 수익을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 - 정부의 정책 안정, 그리고 투자자의 기준
부동산이 투자상품이 된 이유는 무엇에 있을까요?
과거 70~90년대는 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시기였습니다.
월급도 올랐고, 부동산도 올랐습니다.
이시기의 부동산 상승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여기서 재미를 본 사람들로 인해 부동산은 투자상품이다 라는 인식이 생겨나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2018년 지금
지금의 부동산급등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저도 해당 전문가의 생각과 동일합니다.
정부의 정책 실패
모든 시장논리는 수요와 공급입니다.
지역적으로 보면 공급보다 수요가 높은 서울은 집값이 상승하고,
최근 평창올림픽 영향으로 공급이 늘어난 강원도는 집값이 하락하고
이러한 현상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나 정부가 이러한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접근하지 않고,
집값 상승 자체를 투기로만 규정하고 규제를 하면서 시장의 돈은 기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고,
결국에는 스타강사의 한마디 말에 시장이 요동치는 지금의 상황이 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월급쟁이들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어디 돈 나올곳 없나
그러면서 부동산, 주식, 펀드를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공부를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은 힘들고 지루합니다.
그런데 어디서 스타강사가 등장합니다.
스타강사가 모든것을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추천지역, 추천종목도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다만 난 전문가니 돈을 달라고 합니다.
전 그렇게 돈을 주고 투자를 합니다.
가격이 오릅니다.
미친듯이 오릅니다.
더 많은 대출을 받습니다.
전문가의 추천으로 또 투자합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가격이 떨어집니다.
전문가에게 따집니다.
전문가는 말합니다.
"난 시황을 알려준것뿐이지, 결국 투자는 당신이 한거 아니오?"
투자자는 남은돈이라도 건지고자 헐값에 매각합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내가 부동산, 주식 해봤는데 그거 다 돈만 잃어. 그냥 월급받아가면서 살아."
그리고
전문가는 투자자가 헐값에 매각한 상품을 매입합니다.
그리고 몇달뒤
전문가는 투자자가 매각한 상품에 대해
또 다른 투자자에게 추천합니다.
여기 아주 좋은 상품이 나왔다고. 나한테 사면 싸게 해준다고.
여러분, 투자는 내가 직접 공부하고 알아가야 하는것입니다.
전문가를 활용하는 방법은
내 생각과 다른지 맞는지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얻기 위한 목적일 뿐입니다.
투자의 90%를 결정하고 부족한 10%의 도움을 받기 위한 목적일 뿐입니다.
부디 좋은 투자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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