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76122] 중국 레고 DC 배트맨 - 배트맨 클레이페이스의 배트케이브 침입 (라리 / LARI / 樂翼 11353)

 꿍스뿡이의 드림빌더 

[LEGO] 중국 레고 DC 배트맨 클레이페이스의 배트케이브 침입 76122 레고 호환 DC

안녕하세요. 꿍스뿡이입니다!

오늘은 DC 배트맨 클레이페이스의 배트케이브 침입 76122 중국 레고에 대한 리뷰입니다.

(CHINA LEGO 76122 DC Batcave Clayface Invasion)

제조사는 라리(LARI)이며, 라리(LARI) 번호 기준 11353 입니다.

언박싱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배트맨 클레이페이스 배트케이브 침입입니다.

브릭수는 총 1071개로 많은편입니다.

이번 제품은 배트맨의 지하기지인 배트케이브와 빌런으로 등장했던 클레이페이스를 매인으로 한 제품인데요.

개인적인 고백은...배트맨 시리즈는 막연하게 좋아만 했고, 사실 자세히는 알지 못해용 ㅇㅅㅇ;

나름 찾아보니 배트케이브는 동굴같은곳에 위치한 배트맨 전용 동굴기지? 정도로 이해가 되었고

클레이페이스는 진흙형태를 가진 빌런캐릭터였는데요.

지하를 표현하는 다른 배경지가 있다면 훨씬 근사했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배트맨 배트윙과 리덜러의 강도짓이라는 제품이 있는 분들과 합쳐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내용물

제품의 박스를 제거하면 위와같이 설명서와 브릭봉투가 1개의 큰 봉투 안에 잘 포장되어 들어있었습니다.

배트맨 클레이페이스의 배트케이브 침입의 브릭봉투는 20개 미만이고, 1권의 설명서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망토는 별도의 봉투에 들어있진 않았습니다.

설명서는 위와같이 이루어져있고

번호순대로 브릭봉투와 설명서가 구분되어 있진 않아서 부품을 찾아가며 조립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었습니다.

레고를 맞춰봅시다!

먼저조립한 녀석한 바로 배트 탱크 입니다.

크기는 큰편은 아니었지만 탱크라는 이름에 맞게 미사일이 곳곳에 있었고

커다랗고 거친느낌의 바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바퀴도 잘 굴러가고, 미사일도 발사할 수 있어서 배트 탱크 1대만 있어도 가지고 놀기에 충분해보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이번 제품에 있어서 2번째로 중요한 녀석인 바로 클레이페이스 입니다.

(첫번째는 뭐니뭐니해도 배트케이브라 생각합니다 ㅎㅎ)

클레이페이스는 갈색계열 브릭으로 브릭의 특징을 비교적 잘 표현했습니다.

조금 미진한 부분은 스티커와 암석느낌이나는 브릭으로 보강한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제품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배트케이브를 만들어 봤습니다.

배트맨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어둡기 때문에 이번 배트케이브도 전체적으로 채도가 낮은 브릭이 주를 이루었는데요.

1층의 우측에는 무기 보관실 좌측의 공룡모양을 한 부분은 트로피 전시실로 꾸며져 있었고요.

2층에 위치한 곳의 왼쪽은 배트맨이 입을 수 있는 슈트같은게 있었고

오른쪽에는 운동시설이 있었습니다.

벤치프레스 체어 위에 물병까지 아기자기하게 꾸며놨더군요 ㅎㅎ

가운데 부분에는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볼 수 있는 컴퓨터 구역이 있었습니다.

꽤나 있어보이는(?) 모니터가 있으니 작전상황실같은 느낌이 한껏 더 잘 표현되었습니다.

메인건물만 딱 있으면 좀 심심하죠? ㅎㅎ

메인건물의 왼쪽에는 악당을 가둘 수 있는 감옥이 마련되어 있었고

반대편에는 착탈식 변신 타워가 있었는데요.

이게 뭐냐면요~

굳이 말하면 왼쪽에 있는 사진처럼 브루스 웨인이 전화를 받으면

오른쪽 사진에 있는 이런 공간이 있는데요. 빨간색 손잡이 부분을 당기면 아래로 똑!하고 떨어지는~

컨셉은 브루스 웨인이 전화를 받고 이 타워를 통과하면 배트맨이 된다는~

그런 컨셉의 타워입니다.

착탈식 변신 타워까지 메인건물과 조립하면 배트맨 클레이페이스의 배트케이브 침입은 완성됩니다.

완성샷

다음은 배트맨 클레이페이스 배트케이브 침입에 포함되어 있는 미니피규어 입니다.

미니피규어는 총 6개로 왼쪽부터 캣우먼, 배트맨, 브루스 웨인, 투페이스, 배트우먼, 로빈 순입니다.

피규어를 제외한 구성품으로는

왼쪽부터 배트 탱크, 배트케이브, 클레이페이스 순입니다.

[배트맨 : 헛둘!헛둘!.jpg]

이번 배트맨 클레이페이스의 배트케이브는 즐길 수 있는 포인트가 다양해서 참 재밌었는데요.

또한 이런 즐길 수 있는 포인트를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만든것이 바로 미니피규어인거 같습니다.

[브루스웨인 : 오늘은 인터넷에 내 이름이 얼마나 검색되었나~ 한번 볼까나~.jpg]

[브루스 웨인 : 조커가 거기서 왜 나왔다는거야? 잠깐 있으바! 옷 좀 갈아입고 갈게.jpg]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바로 브루스 웨인과 배트맨 피규어가 따로 있었다는 점인데요.

해당 캐릭터가 2개가 있어서 각각 다른 연출포인트를 잡을 수 있는점이 저한테는 참 좋았습니다.

[배트맨 : 에횽 출근이라니. 배트 탱크타고 얼른 다녀와야겠다.jpg]

[로빈 : 어? 형아가 갔네? ㅎㅎㅎ 그럼 배트케이브 안에는 나만 있는건가~?.jpg]

[배트맨 : 응? 조커가 아니고 왠 찰흙덩어리가 있네?.jpg]

[캣우먼 : 조커라고 얘기 안했으면 안나올것 같아서 내가 허위신고했다!.jpg]

오늘 소개해드린 배트맨 클레이페이스의 배트케이브 침입은

제품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만족했습니다. 크게 문제를 삼을만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완성도가 높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요.

우선 6명의 미니피규어가 활동하기에 충분한 건물, 시설물들이 있는점이 좋았습니다.

미니피규어만 많은 경우에는 이용할 수 있는 메인 건물이나 시설등이 부실하면 놀게 되는 피규어가 발생되는데요.

반면 이번 제품은 6명의 피규어를 각각 1개의 포인트가 되는 지점에 놓아도 중복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있는 마트의 레고코너를 가면 다른 DC제품은 없어도 이 제품은 꼭 있던데

그 이유를 알것 같았습니다 ㅇㅅㅇ

또한 이 제품은 배트윙과 리들러의 강도짓과 호환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배트윙을 배트케이브에 주차(?) 시킬 수 있습니다.

배트케이브의 감옥에 해당하는 부분의 옥상에 위와같은 모습으로 배트윙을 주차할 수 있더군요.

애초에 이런식으로 제품을 연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배트윙을 배트케이브에 놓을때 조금 불안불안한 느낌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안정적이고, 막상 주차(?)를 하고 보니 괜춘했답니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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