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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세트] 튤립 에띠모 레드 코바늘 세트 사용후기(TULIP ETIMO RED TED-001)

꿍스뿡이 2020. 11. 27. 09:00

 꿍스뿡이의 드림빌더 

[코바늘세트] 에띠모 레드 코바늘 세트(TED-001)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꿍스뿡이입니다!

오늘은 튤립에서 생산하는 코바늘인 에띠모 레드 코바늘 세트에 대한 사용후기 입니다.


언박싱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튤립사에 만든 코바늘 세트인 에띠모 제품에 대한 리뷰입니다.

에띠모 레드는 가장 최근에 나온 제품군으로 맨처음에는 색상이 예뻐서 구입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ㅎㅎ


포장은 제품 외부에 비닐로 제품을 한차례 감싸져서 배송이 되었습니다.

최대한 제품 내부에 이물질이 들어감을 방지하고자 비닐포장을 한건 아닐까 싶었습니다.


비닐을 제거하면 본품 외부에 플라스틱으로 제품이 한차례 더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플라스틱을 제거하면 바로 본품인 바늘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플라스틱 박스가 이 제품의 실질적인 포장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이제 플라스틱 박스를 제거하고, 본격적인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살펴보기


플라스틱 박스를 제거하면 에띠모 레드의 본품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왼편에는 종이박스안에 5개의 코바늘과 바늘이 들어있었고,

오른편에는 천으로 만든 케이스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케이스 안에는 3개의 코바늘과 자가 들어있었습니다.


뒷편에는 본제품에 대한 주요 특징과 스펙이 적혀있었습니다.

제품의 주요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튤립사 에띠모 레드 주요 스펙]

(TULIP ETIMO RED(TED-001)


1. 바늘의 종류 : 1호(1.80mm), 2호(2.00mm), 3호(2.20mm), 4호(2.50mm)

5호(3.00mm), 6호(3.50mm), 7호(4.00mm), 8호(5.00mm)


2. 케이스 : 종이박스, 천 케이스 각 1개


3. 기타구성품 : 가위 고리(천 케이스에 포함), 돗바늘2개, 자 1개



외부의 케이스를 제거하면 위와같이 종이박스와 천 케이스가 따로따로 들어있었는데요.

먼저 종이박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종이박스는 단순히 제품 포장지 성격으로 보기에는 완성도 있고,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제품의 설명서에 적힌 내용을 보면 케이스로 사용할 목적으로 본 종이박스가 들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본 종이박스를 사용하고자 만들었다는 설명에 걸맞게

종이박스를 접으면 비교적 위와같이 보관이 용이하도록 종이박스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종이박스 안에 있는 내용물을 모두 꺼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코바늘만 있으려니~ 했는데, 돗바늘 2개도 같이 들어있었습니다.


종이박스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코바늘은 1호부터 5호까지 있었고, 크기가 다른 돗바늘 2개가 들어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종이박스는 보관목적으로 이용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실질적으로 제품을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는 천으로 만든 케이스가 더 편하고 좋았습니다.

천으로 만든 케이스 안에는 자와 코바늘을 고정시키기 위해

내부에 종이가 들어있었습니다.


천 케이스의 뒷편은 특별히 다른 모양은 없었고

땡땡이 모양의 패턴만 눈에 띄게 잘 보였습니다 ㅎㅎ


천 케이스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살펴보니

6호~8호의 코바늘 3개와 자가 들어있었습니다.

또한 사진속에 있는 바늘모양의 종이장식은 이 부분에 가위를 걸어서 사용하세요~

라는 의미로 달려있을뿐 실제 가위는 본 제품에 포함되진 않았어요~


6호부터 8호의 코바늘 입니다.

두툼~하죠? ㅎㅎ


에띠모 레드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물만 놓아보았습니다.

다시 봐도 마음에 드는 붉은색의 8개의 코바늘과 크기가 다른 2개의 돗바늘과 자가

본 레드 코바늘 세트의 구성품 전부입니다.


혹시.. 종이상자가 없으면 본품이 모두 안들어가는건 아닐까 걱정되서

천 케이스에 모두 넣어봤는데요~

다행이 크게 무리 없이 잘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케이스에 있는 붉은색 끈을 이용해 돌돌 말아보니

잘 고정되고, 케이스의 위와 아래가 막혀있어서 코바늘이 빠질일은 없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용기


제품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이제 실제로 제품이 얼마나 좋은지를 확인해봐야겠죠?


제품의 성능을 확인해보기 위해 수세미를 하나 만들어봤는데요.

에띠모 로즈와 그레이와는 다른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에띠모 레드가 로즈와 그레이에 비해서는 더 부드럽고, 미끄럽지 않아서

뜨개를 할때 편했고, 무엇보다 미끄럽지 않아서 뜨개를 할때 실수가 적은점이 좋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총평을 참고해주세요~



총평


매트한 느낌의 코바늘

어떤 코바늘이 나한테 맞는지는 지극히 주관적인 영역이라 지금의 후기가 조심스러운데요.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에띠모 레드의 가장 큰 특징은 매트한 바늘이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는 에띠모 로즈와 그레이를 주로 사용했는데요. 해당 제품을 사용할때는 아무래도 바늘에 코팅이 되어 있다 보니 미끄럽다는 느낌을 받았고, 코팅이 되어 있어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사용을 했었는데요. 이번에 레드를 사용해보고 나니 확실히 레드가 덜 미끄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느낌이 저에게는 더 잘맞았고, 만족감이 컸습니다. 

이 말은 반대로 말하면 미끄러운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는 제품일 수 있습니다.

코바늘의 손잡이의 편안함은 레드, 로즈, 그레이 모두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케이스와 구성품은 아쉬웠습니다.

저는 에띠모 코바늘을 처음 접한것이 그레이 제품이었는데요. 그리고 조금 더 휴대성이 좋은 제품을 찾던 중 로즈를 접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레드의 케이스와 구성품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에띠모 그레이 케이스의 경우 단단한 자석 잠금과 함께 내부 공간도 넓은 편이라 코바늘은 물론, 바늘과 가위, 간단한 물품을 넣고 다닐때 갑갑하다는 느낌은 별로 들진 않았는데요. 그 기준에서 볼때의 레드 케이스는 코바늘 말고는 뭘 넣기가 애매한 크기였습니다. 또한 고정방식도 끈으로 되어 있다 보니 조금 불안하다?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에띠모 로즈 케이스를 생각해보겠습니다. 저는 3개의 코바늘을 넣을 수 있는 로즈 제품군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케이스는 지퍼로 되어 있고, 3개의 코바늘만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음에도 내부 공간이 충분하여 휴대하여 사용하기에 적절한 케이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휴대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케이스이기도 합니다.이 기준에서 레드의 케이스를 보면 휴대하기에는 크고, 모든 코바늘을 가지고 다니면 다른것을 넣기에 문제가 있어서 몇개의 코바늘은 빼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종이상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ㅇㅅㅇ)

음.. 그리고 무엇보다.. 가위가 없어서.. .ㅠ.ㅠ 가격을 맞추기 위해 일부러 뺀것 같긴한데.. 가위가 없어서..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쁜 디자인 ㅇㅅㅇ

코바늘의 특징과 케이스에 대한 설명은 위와같아요~

그러나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예쁘게 나온 코바늘에 있지 않을까 싶네요~

어디서나 눈에 띄는 붉은색! 그리고 막상 사용해보면 촌스럽지 않고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붉은색이라 쉽게 질리지도 않을것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다른 세트상품에는 없는 1호 코바늘이 있는점이 좋았습니다.


구매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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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튤립 에티모 레드 코바늘 세트 (TULIP ETIMO RED TED-001)

 (구매좌표 ->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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