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제품리뷰/기타

KT 와이파이 에그 아이언에그(SMR-100K) 사용후기

꿍스뿡이 2019. 12. 12. 09:00


 꿍스뿡이의 드림빌더 

KT 휴대용 와이파이 아이언에그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꿍스뿡이입니다!

오늘은 아이언에그에 대한 사용후기 입니다.






1.언박싱


요즘 들어 와이프와 제가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요금제를 올려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어차피 데이터 자체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니

요금제를 올리지 말고, 에그를 1개 구입하는것이 더 좋다고 판단하여 에그를 구입했습니다.


어떤 에그를 살까 고민하던 중 마블을 좋아하는 저와 와이프 눈에 딱 들어온 녀석이

바로 아이언에그였습니다.


아이언에그의 경우 최근에 출시된 제품이 아니다보니

제가 살고 있는 세종에서는 아이언에그를 취급하는 대리점은 존재하지 않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저는 온라인에서 아이언에그 구입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에서 처음으로 주문을 했는데 담당직원도 친절하셨고

구입한 제품도 다음날 바로 도착했습니다.


아이언에그는 위에서 보신것처럼 일반 핸드폰과 동일한 크기의 박스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박스는 총 3개로 에그 본체와 부속품 그리고 아이언에그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크래들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크래들에 대한 설명은 아래에서 진행하겠습니다.)


박스를 제거하면 아이언에그의 구성품은 위와같이 이루어져 있는데요.

왼쪽 위에 있는 녀석이 크래들이라는 녀석이고 아이언에그의 심장을 잘 표현한 에그 본체

그리고 하단에는 배터리, 충전단자, 포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2.제품정보


아이언에그에 대한 설명은 홍보이미지에 보기좋게 작성되어 있어

홍보이미지로 대신합니다.


하단의 아이언에그 버튼을 클릭하면 제품소개 이미지가 나타납니다.





3.사용기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이언에그를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 마블이기 때문에 구입한것이지만 ㅇㅅㅇ


그 이유와 별개로 바로 제가 손으로 잡고 있는 저 크래들이 제품 구매의 주요한 이유였습니다.

이 크래들은 아이언 에그 본체를 충전하는 역할도 하지만

가장 좋은 역할은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 역할과 유선 인터넷 역할을 지원한다는 점이었는데요.


손으로 잡고 있는 크래들의 가운데 부분이 LAN 포트인데요.


1. 무선 와이파이로 사용 할때는 인터넷 선을 LAN포트에 꽂아두시면 와이파이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고

2. 인터넷이 안되는 환경에서 노트북과 PC를 사용해야 할 경우 LAN케이블을 노트북(또는 PC)과 에그의 LAN포트에만 연결해주면 인터넷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노트북(또는 PC)을 통해 인터넷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본체를 살펴보겠습니다.

본체는 심플하게 되어 있습니다. USIM과 베터리만 꽂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처음 아이언에그를 주문하면 오른쪽의 USIM카드를 제공받게 되는데요.


이 USIM 카드를 아이언에그 본체에 끼우고 베터리를 장착해주시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측면에는 에그 이용에 필요한 3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사실 이거면 다 되지 않나.. 싶습니다 ㅇㅅㅇ)


1. 가운데 부분의 버튼은 전원 ON/OFF 버튼이고

2. 와이파이 모양으로 되어 있는것이 LTE 신호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붉은색->노란색->초록색 순으로 LTE 신호강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3. 마지막으로 가장 오른쪽에 있는것이 베터리 입니다.

(붉은색->노란색->초록색순으로 충전상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초록색이 점멸되면 완충상태가 아니며, 초록색에 불이 계속 들어와야 완충상태입니다.)


제품 전원을 작동시키면 아이언에그의 전면부분에 붉이 들어오는데요.

상태별로 6가지의 색상이 표현된다고 합니다.

정상적일 경우에는 처음 전원을 킬때 빨간불, 그리고 정상작동시 흰색으로 표현됩니다.


크~ 멋지쥬~? ㅎㅎ

데이터는 핑계고 사실 이게 가지고 싶었서 구입한건... 아닙니다요@_@ ㅎㅎㅎ


전원이 들어오면 위에서 보시는것처럼 와이파이 표시와 배터리 표시에 불이 들어옵니다.


크래들을 보시면 번개모양에 초록색 불이 들어온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초록색에 불이 들어오면 충전중이고 오른쪽에 불이 들어오면 공유기 역할로 동작됨을 의미합니다.


에그를 사용하면 가장 불편한점은 바로 잔여량을 확인하기 쉽지 않다는 점인데요.

물론, 일정량을 사용하면 문자로 안내메시지가 전달되긴 하지만

제가 원하는 때에 원하는 정보를 보기는 어려운것이 현실인데요.

물론, 일부 에그 제품중에는 실시간 잔여량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만..

안예뻐요 ㅇㅅㅇ


다행이 아이언에그는 NEXPRING(넥스프링)이라는 앱을 통해

남은잔여량 확인은 물론 간단하지만 앱을 통해 에그를 제어하는 기능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 여기서 나타나는 '사용량 데이터'는 통신사에서 가지고 있는 '사용량 데이터'와 차이가 있습니다.

해당 기준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만 알고 계시면 좋을듯 합니다.




총평

마블 팬이라면 구매하셔야 합니다 ㅇㅅㅇ

마블 제품을 구입하는데 있어서 전혀 합리적인 소비를 하지 않는 저와 와이프. ㅇㅅㅇ 마블 팬중에 분명 저와 같은 사람은 있으리라 봅니다.

그런점에서 아이언에그는 따끈따끈한 신상은 아니지만, 지금까지도 판매되고 있는것을 보면 이건 그냥 1개 꼭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데이터가 필요해서 아이언에그를 구입하는게 아닙니다. 아이언에그에 데이터 기능이 딸려 있기에 구입하는것입니다.

PS. 덕심으로 구입한 물건 열 물건 부럽지 않다. ㅇㅅㅇ


유/무선 공유기 역할을 담당하는 크래들

이 제품의 가장 좋은건 물론 아이언 에그 본채지만, 기능적으로는 저는 크래들에서 지원하는 유/무선 공유기 기능을 꼽고 싶습니다. 소위 말해 Iptime으로 통칭되는 무선 공유기를 우린 들고 다닐 수 없지요. 일단 왜 들고 다녀야 하는지도 모

르겠고, 부피도 크죠. 반면 아이언맨 크래들은 크기도 작고, 무선/유선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

터넷을 사용하게 해주는 아주 요긴한 녀석이라 생각합니다.


배터리는 소모율은 다소 높은편

일전에 회사에서 다른 에그를 많이 사용해봤는데요. 다른 에그는 단순히 ON/OFF만 되는 에그였기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용해도 베터리 소모가 크진 않았습니다. 반면 아이언에그는 전면부의 조명부분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배터리 소모율은 다른 에그에 비해 다소 높은편입니다. 

현재 구매한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용하면 무조건 충전을 해야 하는데요. 시간이 지나 배터리 효율이 낮아지면 에그를 동작시키기 위해서 별도의 보조배터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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