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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서산 해미 언니네 어리굴젓 리뷰

꿍스뿡이 2019. 10. 1. 09:00


 꿍스뿡이의 드림빌더 

[백종원의 골목식당] 서산 해미 어리굴젓 리뷰

안녕하세요. 꿍스뿡이입니다!

오늘은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한 언니네 어리굴젓에 대한 리뷰입니다.



어디로 가야하나요?



주소 :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성마을 2길9

전화번호 : 041-688-3639

시장안쪽에 있으셔셔 찾으시려면 좀 돌아다니셔야 합니다~





언니네 어리굴젓 - 외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언니네 어리굴젓의 어리굴젓을 먹어보고자

시장을 돌아다녀봤는데, 눈에 확 들어오진 않았습니다.

찾게된 이유도 사진상에 보이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현수막을 보고

아~ 이집이 그 집이구나~ 하고 알게 되었읍죠.


언니네 어리굴젓이 소문은 났지만,

간판을 기준으로는 부광수산식품, 부광발효식품으로 찾아가셔도 됩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언니네 어리굴젓 사장님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신 장면들을 모아놓은 현수막이 먼저 보입니다.


권혁수가 등장했던 장면도 보이는군요 ㅇㅅㅇ


언니네 어리굴젓 가게에 들어가면 굴젓뿐만 아니라 일반 수산물도 판매하고 있어요~

그래도 '관광'목적으로 오신분들은 아무래도 젓갈을 많이 찼겠죠?




메뉴 및 가격정보



내부 모습을 촬영하기 전 메뉴 및 가격정보를 우선 남깁니다.

용량은 1KG, 480g으로 나뉘며

어리굴젓 외의 다양한 젓갈을 판매하고 있으니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위의 가격표를 참고해주세요.


통은 480g, 1kg 2개만 있습니다.


가격표에는 없는 어리굴젓의 가격은 위의 이미지를 보시면 아실 수 있는데요.

480g 1통은 1만원이고, 1kg 1통은 2만원입니다.

[언니네 어리굴젓 명함 앞면]


언니네 어리굴젓(부광수산식품) 명함이니

필요하신분은 참고바랍니다.

[언니네 어리굴젓 명함 뒷면]




언니네 어리굴젓 - 내부



실내 역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집임을 어필하고 있었는데요.

이따가 총평에도 다시 작성하겠지만, 언니네 어리굴젓을 중심으로

다른 어리굴젓 집도 저마다 백종원이 인증한 집, 언니네 어리굴젓과 동일한 어리굴젓 집이라는

이름으로 현수막을 걸고 있던 상황이라 언니네 어리굴젓 집 입장에선

더더욱 홍보를 명확히 하고자 이렇게 곳곳에 현수막이 있는것으로 생각되어졌습니다.


매장 전면에는 젓갈 가격표와 용기 그리고 젓갈이 있었는데요.

전형적인 젓갈판매집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언니네 어리굴젓이 어리굴젓으로 유명해서

어리굴젓을 따로 시식을 할 수 있도록 놓여있었고, 가격도 통에 직접 써놓았더라고요.


원하는 젓갈이 있으면 직접 사장님께 말씀하여 바로바로 시식할 수 있었고,

집에서 먹다가 추가로 젓갈을 주문하고자 할 경우에는 택배로도 보내주신다고 합니다.

저는 이중에서 낙지젓과 어리굴젓을 구매했습니다.



먹어봅시다! - 낙지젓, 어리굴젓



저와 와이프는 매장내에서 직접 구입했고, 아이스박스 포장비 1,000원을 추가해서 구입했습니다.


아이스박스 안에는 아이스팩과 젓갈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왼쪽부터 낙지젓(소), 어리굴젓(대) 입니다.


우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극찬(?)한 어리굴젓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리굴젓을 개봉해보면 용기 가득 어리굴젓이 채워져 있었는데요.


처음엔 소스반, 굴젓반 정도로 생각했는데요.

굴이 소스에 담겨져 있다보니 그렇게 보였던거고,

먹어보니 굴이 생각보다 많아서 좋았습니다.


언니네 어리굴젓에서 사용된 굴은 굴 자체가 터지거나 찢어짐 없이

온전한 형태의 굴이어서 상품의 품질은 만족했습니다.


맛의 경우 굴의 특유의 비릿한 맛이 났고, 밥과 함께 비벼먹으니 참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장기간에 써먹을 반찬이 생겨서 좋았.. ㅎㅎㅎ)


다음은 낙지젓입니다.


저는 어리굴젓보단 낙지젓이 좋아서 기대감을 가지고 개봉을 했는데요.


낙지 빨판도 온전한것이 싱싱하니 좋더군요 ㅎㅎ


맛은 일반 낙지젓과 동일했으나 식감이 쫀득쫀득해서 계속 먹게 되더군요 ㅎㅎㅎ





총평

싱싱한 재료 사용

모든 낙지젓을 구입하진 않았으나 어리굴젓과 낙지젓의 경우 싱싱했습니다. 굴의 경우 굴 형태가 무너지지 않았고, 낙지의 경우 빨판의 형태까지 온전하고 쫄깃해서 좋았습니다. 


맛에 있어 큰 특징은 없음

언니네 어리굴젓의 맛은 전체적으로 괜찮았으나 언니네 어리굴젓을 먹기 위해 타지에서 서산까지 차를 타고 가면서까지 먹을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기름값+톨게이트비+젓갈구입비를 생각하면....ㅇㅅㅇ;)

다만, 맛이 좋아 다른 젓갈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택배이용을 권하며, 인근에 살고 계신분들은 언니네 어리굴젓에서 젓갈을 구입해서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주변의 '백종원' 어리굴젓 집 많음

언니네 어리굴젓을 직접 가보신 분들은 주변에 '백종원이 인정한 어리굴젓', '언니네 어리굴젓과 동일한 어리굴젓 집' 등

백종원이 인정했다는 직, 간접적인 어리굴젓 집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처럼 언니네 어리굴젓집을 방문하기 위해 가시는분들은 상관없지만, 인근에 살고 계신분들이라면 꼭 언니네 어리굴젓집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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