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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비스트로피자 세종점 세종 피자 리뷰!

꿍스뿡이 2019. 5. 3. 09:00


 꿍스뿡이의 드림빌더 

[세종] 비스트로피자 종촌동 피자집 리뷰

안녕하세요. 꿍스뿡이입니다!

오늘은 세종시 종촌동 가재마을 1단지에 위치한 종촌동 피자집에 대한 리뷰 입니다.



어디로 가야하나요?



주소 : 세종 종촌동 686

전화번호 : 044-868-7793

영업시간 : 11:30 ~ 24:00


비스트로피자 세종점은 해당 주소를 찾아가는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상가건물 1층에 있기에 가재마을1단지아파트로 검색하면 찾기 쉽습니다.




구경을 해봅시다!



비스트로피자 세종점은 가재마을 1단지 아파트 정문 상가에 위치에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배달로 이루어지는 매장이기에

방문포장시에는 이렇게 할인 또는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우리피자 먹으러 오시오! 라고 외치는듯한 입간판 ㅋㅋ



영업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4시까지 입니다.

이제 들어가볼까용?



입구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반기는 BISTRO PIZZA 심볼이 똭 보입니다.



테이크아웃 전문이라 매장내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부족합니다.



매장은 단촐합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주방이 보이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오홍 ㅇㅅㅇ

맥주를 판매하는듯 합니다 ㅎㅎ



매장 입구에 보이는 작은 냉장고와 나무



매장은 이렇게 오픈되어 있어서 소비자 입장에선 좋았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사람이 많지 않아 그런지 모르지만

주방은 상당히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잘 관리하고 있다 생각되었습니다.



원산지 정보입니다. 치즈는 전부 해외에서 넘어온 녀석들이군용 ㅇㅅㅇ


메뉴정보



메뉴정보 입니다. 

피자가격은 최저 14,500원부터 최대 20,500원으로 저렴한편은 아니었습니다.



피자말고 세트메뉴도 있어서 봤는데용

저는 단품 피자를 구입하지 않고, 사이드세트(19,900원)로 주문을 했습니다.



사이드 메뉴 기본구성



사이드 메뉴(19,900원) 기본 구성입니다.

피자는 더블불고기피자(M)을 주문했고

사이드메뉴로 쉬림프크림스파게티를 주문했습니다.

음료수는 테이크아웃해서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함께 나오는 소스류는 4가지가 기본인데요~

핫소스 2개, 파마산치즈가루 1개, 피클 1개, 요거트 소스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갈릭소스를 원하시는분들은 추가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먹어봅시다! - 쉬림프 크림 스파게티(6,000원)



쉬림프 크림 스파게티 입니다. 

단품 기준 가격은 6,000원 입니다.


케이스가 재밌게 생겼네용 ㅋㅋ



박스를 개봉하면 기본포크와 스파게티가 들어있습니다.



다른 피자집에서는 뚜껑을 포함하여 전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는데

비스트로 피자는 뚜껑은 종이로 되어 있습니다. 


포크도 비스트로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포크로 보여집니다.



종이뚜껑을 개봉하면~



짜잔~!

쉬림프크림스파게티 입니다.

브로콜리와 새우 그리고 뭔지 모를 채소가루(?)가 있는것으로 보아

이게 기본 플레이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플레이팅은 한 5초정도 감상하고 바로 쉐낏쉐낏합니다.



쉬림프크림스파게티는 특별히 뭐가 맛있다!

이런건 아니였고, 전체적으로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전형적인 크림 스파게티 였으나, 면이 먹기 좋게 잘 익혀져 있어

맛에 있어선 크게 불만은 없었습니다. 


저는 조금 짜게 느껴졌고, 와이프는 보통으로 느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명색이 쉬림프크림파스파게티인데 새우는 달랑 2개만 들어있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대하'를 넣었다면 이해는 되지만

칵테일 새우를 넣어 만들었으면 조금 더 넣어서 만들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먹어봅시다! - 더블불고기피자(15,500원)



다음은 더블불고기피자를 먹어보겠습니다. 

사이즈는 M이고, 단품기준 가격은 15,500원 입니다.



더블불고기피자 입니다. 

올리브와 불고기의 색이 비슷해서 그런지

재료가 더 풍부하게 들어간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치즈, 올리브, 피망, 양파, 옥수수 정도로 들어간것으로 보여집니다.



피자의 두께는 두툼한 편은 아니고, 보통의 두께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재료가 들어간것도 보통수준의 더함도 뺌도 없는 양이 들어있었습니다.



먹기전 살짝 기분이 좀 나빴던점은 바로 피자를 자른모습 이었습니다.

보통 M은 6조각, L은 8조각으로 잘라서 나오곤 하는데요.

제가먹은 피자의 크기가 M이니 피자조각도 6조각이 나오긴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는 위의 피자조각이고요.



이것도 하나의 피자조각입니다. 

주문을 할 당시 주문이 밀려있는편도 아니었고,

명색에 피자집인데 피자 자르는것도 이런식으로 자르다니.. 나원...


그래서 와이프는 2조각을 먹고 저는 2조각 같은 1조각을 먹었습니다 ㅇㅅㅇ;


더블불고기피자는 개인적으로 도우가 맛있었습니다. 

도우의 쫄깃쫄깃한 식감이 먼저 느껴졌고,

그 다음은 신선한 올리브와 불고기가 치즈와 잘 어우러져서 라지를 주문할껄..

하는 후회감 속에 피자를 먹었습니다. 


이것도 스파게티와 마찬가지로 저는 조금 짜게 느껴졌고,

와이프는 피자의 원래 짠맛 정도였다고 합니다.





총평


준비가 덜 된 사장님(또는 사장님들)

사실 이곳은 오픈했을 당시부터 알고 있던 가게였습니다. 그리고 안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픈당일 오픈기념으로 피자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어서 맛을 보고자 매장을 방문했었습니다. 

주문을 하려고 들어왔는데 가장 처음에 들었던 말은 


"피자가 나오려면 4시간 정도 기다리셔야 합니다."


그때 저는 으잉? 내가 뭘 들은거지?ㅇㅅㅇ?

반값 오픈 이벤트를 한다고 했으면 그만큼의 주문량이 들어오는걸 예상했을 탠데 4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고?

당황했지만 다음날 다시 오기로 하고, 재방문을 했는데 대기시간은 여전히 4시간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어제 물량이 아직도 안빠진건가 허허허 ㅇㅅㅇ'

'이벤트는 본사에서 하라고 해서 한건가?'

'반값에 계속 팔면 적자보니 그냥 팔기 싫어서 4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말하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이곳에서 피자를 주문하지 않고 다른곳에서 피자를 주문한 기억이 있습니다. 

4시간 대기가 충격적이었던 그때의 기억은 해당 피자집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을 남겼고, 이번에 한번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6등분도 제대로 안된 피자를 보고 적잖이 실망했습니다.


가성비 없는 가격

저는 존재만으로도 맛있게 먹는 음식들이 몇개 있습니다. 짜장면은 그냥 시커멓게만 생겨도 맛있게 먹고, 만두는 만두소에 부실한 내용물이 있어도 좋다고 먹습니다. 그리고 피자 역시 치즈만 올려져 있으면 왠만하면 맛있게 먹습니다. 

즉, 저에게 있어서 피자는 가성비가 가장 중요합니다. 

예전에 알볼로피자가 막 나왔을때 "오.. 내가 피자 1판을 다 못먹을 정도로 양이 많다니... 대박.. 이젠 여기서 먹어야지"

하며 알볼로피자를 많이 먹었는데, 지금은 가격이 높아져서 먹질 않습니다.

조금 고급피자를 먹어야지 한다면.. 도미노피자를 먹겠습니다 ㅇㅅㅇ


여튼, 피자는 개인적으로 치킨과 같이 부담없는 가격에 배불리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비스트로피자는 가성비만 놓고 봤을때는 꽝이었습니다. 

가격과 품질로 볼때 해당 피자는 피자스쿨, 피자마루보단 높고, 피자에땅과는 비슷하고, 도미노피자보다는 저렴합니다. 

만약제가 '맛있는피자'를 먹고자 할때는 돈을 더 내고 도미노피자, 피자헛, 미스터피자를 먹을듯 합니다. 


뒤쳐지지 않는 맛

제가 먹은 피자와 스파게티의 맛은 괜찮았습니다. 

저는 다소 짠맛을 더 느꼈지만, 이 맛이 모두가 느낄 정도의 짠맛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피자의 도우가 쫄깃쫄깃하니 숙성도 잘되어 있고, 식감도 좋아서 도우를 중시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비스트로피자는 좋은 선택지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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