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개인생각/꿍스뿡이의 생각

내가 디지털노마드의 길을 가고자 하는 이유

꿍스뿡이 2018. 4. 22. 01:11


 

 

디지털노마드의 길을 가고자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직장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드림빌더 꿍스뿡이 입니다.

 

 

제가 왜 디지털노마드의 길을 가고자 하는지, 그리고 그 길을 통해 이루고 싶은일을 무엇인지

제 생각을 정리하면서, 이 글을 남깁니다.

 

 

 

 

01 꿈많던 시절, 그리고 꿈만 남은 시절

 

저는 현재 IT쪽에서 개발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학생때 저는 창업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별다를것 없는 아이템이었죠.

 

그때는 스마트폰 케이스가 참 다양했어요. 기종마다 케이스의 모양이 다 달랐었죠.(지금도 그렇지만요^^;)

그래서 그때 아! 이렇게 다양한 케이스가 있고, 수요도 많으니 케이스를 만들어 보는 일을 해볼까?

라며 처음 일을 했어요.

 

그런데 애초에 하고자 하는바가 너무 즉흥적이었던게 큰 문제였을까요?

많은 성과도 있었고, 실제로 팔아보기도 하고, 상도 받았지만 지금은 어디까지 저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만 남게 되버렸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의욕이 없었고, 별로 하고싶은 생각도 없게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모든일이 안풀렸고, 팀원은 떠나갔고, 사람도 떠났어요.

 

그리고 내가 내 손으로 사업자등록증을 내보았던 그 설레이던 경험은 이제 제가 제손으로 폐업신고서를 내면서

그렇게 일은 허무하고, 너무 쉽게 마무리 되었지요.

 

하지만 일을 마무리 하는 그 과정속에서 저와 같이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저를 찾아와서

창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물었고,

저는 저의 경험을 알려주며, 그들이 저처럼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도와주었어요.

그때 저는 막연하게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02 살기 위한 삶, 삶만 있는 삶.

 

저도 여러 사람들과 별다른것 없이 졸업시기에 취업을 했어요.

전공이 마침 컴퓨터공학이라 지금의 IT회사에 취업해서 하루하루 지내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모든 일이 재미있었어요. 재미로 가득했죠. 의욕도 많았고요.

신입때는 그저 살아남기 위해 일을했다면,

지금은 이전의 어려웠던 삶으로 돌아가기 싫어서 하루하루 회사를 다니는것 같아요.

 

연차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사내정치도 필요하고, 더 높은 급여를 받을때면 더 많은 일을 해야하는 것도 알게되었죠.

그리고 나를 싫어하는 적이 생기기도 하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생기기 시작하고,

한가지 모습에 대해 전혀 다르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게 되었죠.

 

무엇보다도, 이 생활의 끝이 지금보다 나아지리라는 생각이 안들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꿈도 사라진 제 자신도요.

꿈이 많았던 학생때의 모습은 사라지고,

저는 월요일을 맞이하기 싫고, 금요일이면 놀 생각에 신나하고, 일요일 저녁은 내일이 월요일이란 사실에 슬퍼하고

그렇게 저의 삶은 지루하고, 일상적이되고, 별 의미없는 삶을 살게되더라고요.

 

재미없는, 그리고 앞으로가 불안한 삶을 살게되면서 저는 종종 이런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왜 나의 삶이 이렇게 되었나? 왜 하루하루를 살기 위해서만 살게 되었을까?

 

 

 

 

03 살기 위한 삶을 살기엔 살기 힘든 시대 

 

이런생각도 한적이 있습니다.

그냥 이 회사에서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면서 별다른 고민없이 그냥 살아가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게 살 수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시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적어도 부모님의 시대와는 많이 다르죠.

 

부모님의 시대는

창업을 제외하고는 취업을 해서 일을하고, 급여를 받고, 착실하게 저축하고, 60이상에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 삶이었습니다.

 

지금의 20~40대는 과연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 

저는 단호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시대처럼 살 수 있다. 단 많은 사람들은 부모의 수준보단 부족한 삶을 살게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삶은 경제발전 시기에 있었습니다. 물가가 오를때 월급도 올랐습니다.

집은 조금만 아끼면 충분히 살 수 있었습니다. 아파트 대출금을 갚아나기에도 충분히 해볼만 했습니다. 

거기에 일할 젊은층은 튼튼했고, 부양해야할 노년층은 적었습니다.

모든것이 상승기였던 그 시절의 부모님의 성공은 일하고 저축하고 연금받으면서 사는 삶이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자녀 시대는 어떨까요?

대기업에 들어간 사람과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의 임금차이는 명확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기업 다니는 삶이 나아질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월급 인상은 더딜것이고, 물가는 계속 상승할것입니다.

부양해야할 노년층은 급격히 증가할 것이고, 내야할 세금은 많아질 것입니다. 

집값은 죽을때까지 아니, 어쩌면 죽더라도 다 갚을 수 없을정도로 높을것이고,

한푼의 돈을 모으고 싶어도 부로님에게 용돈을 드리고, 자녀를 키워야 하고

모은돈은 없는데 어느덧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될태고,

먹고 살아야 하니 치킨집을 차리고 그렇게 삶은 계속해서 안좋아지게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비관적인가요?

하지만 전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살게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살지 않기 위해선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디지털노마드의 삶?

저는 그것을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분명 삶의 모습과 방향은 다양할것입니다.

하지만 디지털노마드의 삶은

그 다양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가장 빠른 길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살아가면서 내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고,

내 자신의 삶을 살아갈때 그때는 보다 더 다양한 모습으로 자신만의 색을 뜨며 삶을 살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저 역시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제가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도 그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가면서

제 자신만의 삶을 띄며 그렇게 살아가고 싶고, 분명 그렇게 살아갈것이라 생각됩니다.

 

 

 

 

04 디지털노마드. 내 삶을 위한 길, 다른 사람들도 도와줄 수 있는 길

 

저는 지금의 IT회사에 입사하면서 한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IT기술을 배우면 시스템을 만들게 되면 다른사람들을 위한 시스템도 만들 수 있겠지?

하지만, 이상은 이상이고 현실은 현실이었습니다.

회사의 기술은 회사를 나가면 사용하기 어려웠습니다.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여러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사이트도 만들어보고, 쇼핑몰도 만들어보고, 마케팅, 창업공부도 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과정들이 다른 사람들 입장에선 어렵고, 진입장벽도 높고, 쉽게하기에는 힘든부분이 많았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저를 포함한 다른사람들도 자신만의 삶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데, 제가 하려는 여러 시도는 그 생각과는 맞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디지털노마드라는 단어를 알게되었고, 이 길을 공부하면서 제 자신도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보고,

다른사람들도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면,

 

저의 꿈도 이루고 다른사람들의 꿈도 이루어주면서 그렇게 살아간다면, 후회없는 삶을 살게 될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05 마치며

 

두서없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저는 지금 여러분의 삶을 여러분의 삶답게 살아나가는데, 저의 짧은 지식을 공유하며 지내기로 결심했습니다.

 

앞으로 저의 모습들을 보시면서

저런 사람도 하는데 나라고 못할까?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길에 제가 항상 옆에서 도와드리면서 그렇게 저는 저만의 인생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용이 도움이 되셨거나 초보 블로거를 응원하고 싶은신 분은 공감버튼을

내용의 수정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댓글을 남겨주세요~